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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본방사수

[본방사수] '응답하라 1997' 서인국, 14kg 감량투혼 + 물오른 연기 '인기 절정'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2030대 추억자극제’로 불리며 호평을 얻고 있는 tvN 주간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서인국이 물오른 연기와 외모로 여심을 ‘서인국앓이’에 빠뜨리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응답하라 1997>(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는 ‘H.O.T.’와 ‘젝스키스’로 대변됐던 1990년대 부산을 배경으로, H.O.T. 광팬 일명 ‘1세대 빠순이’ ‘시원(정은지 분)’과 ‘시원바라기’ 순정훈남 ‘윤제(서인국 분)', 에로지존 ‘학찬(은지원 분)’, 다정다감 섬세남 ‘준희(호야 분)’ 등 개성만점 고등학생 여섯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복고드라마. 



서인국



2012년 33살이 된 주인공들이 동창회에 모이게 되고, 이중 한 커플이 결혼 발표를 하면서 추억 속에 묻어뒀던 1997년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선보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 2주 연속 케이블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물론, 연일 화제를 모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윤제’ 역을 맡은 서인국은 18년 소꿉친구 정은지(시원 역)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면서 혼란을 겪는 모습을 리얼하게 잘 표현했다는 평과 함께 시청자들로부터 공감을 얻고 있다.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가 첫사랑에 빠졌을 때의 모습을 절제된 표현으로 잘 그려내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첫방송부터 친구들과의 내기에서 진 후 팬티바람으로 여자고등학교 운동장을 달린다거나, 세상에서 ‘시원’ 다음으로 무서워하는 개구리에 질색하며 까무러치는 모습 등 파격적인 연기까지 선보이며 공감과 웃음을 함께 선사하고 있다.

  

물오른 연기뿐만 아니라 외모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번 ‘윤제’ 캐릭터를 위해 14kg 감량 투혼을 발휘할 만큼 연기 못지 않게 외모에도 신경을 많이 쓴 것으로 알려진 서인국의 이러한 노력 덕분에 애틋한 ‘경상도 로맨스’가 더 애절하게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이고 있다는 평이다. 네티즌들도 ‘서인국 외모변천사’ ‘서인국 리즈시절’ 등 다양한 이미지 편집물을 쏟아내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지금이 서인국의 리즈시절 맞네~ <응답하라 1997> 보고 완전 팬 돼버렸어요~” “서인국이 이렇게 연기 잘하는 줄 몰랐네~” “한마디 한마디에 보는 내가 다 심장이 떨림. 경상도 남자의 무뚝뚝한 말과 행동이 더 자극적인 듯” “서인국 눈빛에 빨려 들어 갈 것 같아요. 서인국앓이 중” 등 호응을 보내고 있다.

  

호평 속에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응답하라 1997>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되며, 오는 6일(월) 밤 11시 2주차 3, 4화 방송 분이 재방송, 7일(화) 밤 11시에는 3주차 5, 6화 본방송이 찾아간다. 이번 3주차 방송에서는 정은지를 향한 자신의 감정을 주체할 수 없는 서인국의 ‘첫사랑앓이’ 모습이 애틋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서인국



사진제공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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