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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화제] 모BJ 어머니 '내 딸에게 별풍선 쏘지 마세요'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인터넷 스트리밍 방송국이 인기를 끈지도 벌써 몇 년이 지났다. 인터넷방송이라는 특성 상 주제에 제한이 없고 표현의 수위가 높아 빠른 시간에 네티즌들의 인기를 끌었지만 구설수에도 많이 올랐던 것이 사실이다.

특히,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여성 전업BJ(특별한 직업 없이 별풍선 수입에 의존하는 사람)를 일컫어 별*이라고 부르는 등 논란이 계속 있어왔다. 디씨인사이드 코미디갤러리에서는 여성 전업BJ와의 전쟁을 선포하기도 했었다.

 

이런 가운데 모BJ의 방송 캡쳐 화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상황으로 미루어 봤을 때 침대에서 자고 있는 여성은 BJ인 것으로 추정되며, 딸이 자고 있는 사이에 어머니가 컴퓨터를 보고 있다.

종합하자면 자신의 딸이 자는 모습까지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면서 별풍선을 받아 돈을 버는 생계형BJ 임을 어머니가 알게 된 순간이다. 방송 공지사항에는 '별풍선 쏘면 강퇴에요. 쏘지마세요'라는 글이 쓰여있다. 이런 어머니의 표정에는 근심이 가득하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다음 상황을 생각하면 오싹하다.' '어머니 심정이 조금 이해가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8년 여름에는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모 여성BJ가 술에 만취해 귀가한 후 외출할 때 방송을 켜놨던 사실을 잊고, 옷을 탈의하고 침대에서 자는 장면이 시청자에게 모두 노출되어 사회적 물의를 빚은 바 있다.

[놀거리로 가득한 세상, 오펀 
http://www.ohfun.net/?ac=news&tac=view&s_id=2&c_id=9&indexno=18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