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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도수코3' 우월한 모델들, 파격적인 스포츠 화보 눈길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런던 올림픽의 응원 열기로 대한민국 전역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패션 모델들도 도전장을 내민다.

 

오는 4일(토) 밤 11시 방송되는 온스타일의 <도전수퍼모델코리아3> 3회에서 도전자들은 다양한 경기 종목을 주제로 하이패션 화보 촬영에 나서는 것. 런던 올림픽 시즌을 맞아 제작진에서 특별히 준비한 미션으로, 다이나믹한 스포츠와 패션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감각적인 화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도수코3 스포츠화보


 

이 날 14명의 도전자들은 각각 2인 1조로 짝을 이뤄, 양궁, 핸드볼, 펜싱, 육상, 체조 등 대한민국 선수들이 선전을 펼치고 있는 종목들을 소재로 화보 촬영에 나선다. 양궁 활, 펜싱 검을 들거나, 평균대 위에 올라서는 등 각종 도구와 장비를 소품으로 활용해 저마다 각기 다른 콘셉트의 화보를 선보일 예정. 


특히 운동복이 아닌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한껏 부풀린 헤어스타일과 강렬한 메이크업을 한 도전자들의 모습이 또다른 볼거리로 시선을 사로잡는다고. 육상 트랙을 달리거나 한 손에 공을 들고 한껏 뛰어오르는 등 마치 실제 경기를 하는 듯 역동적인 포즈를 취하면서도, 우아하고 매혹적인 눈빛과 표정으로 완벽한 패션화보를 연출해야 하는 고난이도 미션에도 도전자들은 놀랄 만큼 수준급 실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 계획이다.

 

더욱이 이번 시즌3에 참여한 한국체육대학교에 재학중인 육상선수 출신 도전자 ‘허경희’는, 자신의 전공과 밀접하게 관련된 미션인만큼 그녀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기도.

 

뿐만 아니라 2인 1조로 진행된 미션인만큼,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화보 속에서 돋보여야 하는 메인 역할도 중요하지만, 파트너가 메인이 된 화보에서도 상대방이 돋보일 수 있도록 뒷받침 해주는 것 역시 심사의 일부분. 이에 서로간의 호흡이 매우 중요한 상황에 처한 도전자들은 서로 도우면서도 묘한 긴장감을 풍기며 미션에 임해,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도수코3 스포츠화보


 

이 날 화보 촬영은 지난 시즌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차원이 다른 독설세례를 펼치며 유명세를 떨친 국내 최고의 포토그래퍼 조선희가 맡아, 더욱 재미를 배가시킨다.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 현장을 진두지휘하는 것은 물론 촬영 내내 매서운 눈초리로 모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니터링, 날선 충고를 쏟아내는 통에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고.

 

CJ E&M의 양송철 담당PD는 “도전자들의 우월한 신체와 아름다운 의상으로 표현된 이번 화보는 실제 경기장면을 지켜보는 것 못지 않은 즐거움을 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도전수퍼모델코리아3>는 최고를 향한 모델 지망생들의 치열한 경쟁을 담은 미국의 인기 서바이벌 리얼리티 <도전! 수퍼모델(원제 : Ameica's Next Top Model)>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2010년 9월 선보인 첫 시즌에 이어 지난 2011년 방송된 시즌2 역시 회를 거듭할수록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 속에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이번 시즌3에서는 초대형 스케일의 미션과 촬영 규모, 더욱 수준 높은 화보는 물론 글로벌로 지원자를 확대 모집하며 그야말로 ‘글로벌 모델 서바이벌 리얼리티’의 진수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전 시즌들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볼거리가 시청자들에 파격적이고 신선한 재미를 전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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