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

[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 문보령, '고세원 옆에 있게 해달라' 협박 감행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KBS 일일 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에서 ‘차경주’로 열연중인 문보령의 대담함이 시청자들의 상상을 뛰어넘고 있다.


고세원과의 파혼을 목전에 두고 있는 문보령이 새로운 빌미를 잡아 한미당의 실세나 다름없는 홍일권에게 비리사실을 알고 있다며 기선제압을 한 후 고세원 옆에 있게 해달라는 협박을 감행한 것.


별도 달도 따줄게 스틸


어제(1일) 방송된 63회에서는 민혁(고세원 분)과 영택(홍일권)이 자신을 본사에서 내보내려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 경주가 분노로 치를 떨다가 우연하게도 민혁의 책상위에 올려진 영택에 관련한 보고서를 읽게 되었다. 그동안 회장 몰래 저지른 비리와 경영 주도권을 잡으려는 계략이 쓰여있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게 된 경주는 이 사실을 기회로 삼는 대담함을 보였다.


경주는 영택에게 모든 것을 알고 있다며 도움을 줄 테니 자신을 제 자리에 있게 해달라는 제안을 했다. 이는 지난 번 진우(조동혁 분)와 채원(서지혜 분)의 사이를 갈라놓기 위해 도훈(신우철 분)에게 했던 제안보다 한층 더 위험수위가 높은 줄타기에 오른 것으로, 시청자들은 폭주하는 그녀의 독기에 혀를 내두르고 있다.


문보령 측 관계자는 “실제 문보령은 소탈한 성격에 웃음도 많은 경주 캐릭터와는 정 반대의 성격이다. 워낙 웃는 얼굴을 찾아볼 수 없는 역할이다 보니 강한 인상을 위해 아이 메이크업에 포인트를 주는 등 서늘한 표정연기를 위해 거울을 보며 연습하는 것을 쉬지 않고 있다. 경주의 악행이 진화되어감에 따라 문보령의 미세한 표정변화를 놓치지 않고 보는 것 또한 드라마를 재미있게 볼 수 있는 하나의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경주의 악행이 점점 스케일이 커지는 것 같아서 불안하다!”, “보는 나도 이렇게 조마조마한데 차경주는 강심장이 따로 없는 듯!”, “이젠 문보령이 등장할 때마다 긴장된다!”, “이러다 경주가 돌이킬 수 없는 길에 들어설까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청자들의 허를 찌르는 대담함으로 점점 더 강도 높은 악행을 보여주고 있는 문보령 주연의 KBS 일일 ‘별도 달도 따줄게’는 오늘 저녁 8시 2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KBS방송캡쳐]



[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 문보령, 고세원과의 사랑 파국 치달아


[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 서지혜, 촬영 대기시간 보내는 방법 3종 세트 공개


[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 문보령, 고세원과의 결혼에 승부수 던졌다


[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 문보령, 뒷심 작렬하는 '거짓말의 여왕' 등극


[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 문보령, 고세원 쫓아 지옥이라도 가겠다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