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2012 런던 올림픽 개최를 맞아 Mnet <볼륨텐(vol.TEN)>이 음악과 스포츠의 공통점을 밝힌다. 뮤지션들과 운동 선수들의 리드미컬한 움직임과 어떠한 역경도 이겨내는 정신이 매우 닮아있다는 것.
먼저 입을 뗀 MC 임진모는 스포츠 선수들의 움직임에서 나오는 리듬감과 뮤지션의 리듬감이 일맥상통한다고 밝혔다. 때문에 운동 선수에서 뮤지션으로 성공한 사람도 많다며 운동선수 출신의 스페인 가수 ‘훌리오 이글레시아스’의 이야기를 꺼냈다.
스페인의 국민가수이자 라틴 발라드계의 황제라 불리는 ‘훌리오 이글레시아스’는 레알마드리드 유소년 팀 골키퍼 출신. 우리나라의 이상훈 역시 야구 선수에서 록커로 변신해, 록 밴드 ‘WHAT’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이번 런던 올림픽 주제곡을 부른 ‘엘튼 존’은 축구 광팬으로, 아예 왓포드 FC라는 축구팀을 인수해 구단주를 맡기도 하는 등 스포츠와 연관이 깊은 가수들의 이야기도 펼쳐진다.
<볼륨텐> MC들은 위기와 역경이 많은 스포츠인과 뮤지션의 삶도 비슷하다며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매 순간 도전과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운동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역경을 딛고 일어선 뮤지션들도 많다고.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영국 출신의 드러머 ‘릭 앨런(Rick Allen). ‘릭 앨런’은 80년대를 풍미한 헤비메탈 밴드 ‘데프 레퍼드(Def Leppard)’의 멤버로, 교통사고로 한 쪽 팔을 절단해야만 했던 천재 드러머다.
그는 자신을 위해 5년을 기다려준 멤버들과 특수 제작된 드럼을 통해 한 팔로도 완벽한 연주를 선보이며 사람들에게 두 배의 감동을 전하는 뮤지션으로 거듭나며 위기 극복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MC 유영석은 “릭 앨런의 이야기는 정말 힘과 감동을 준다”며, 스포츠만큼 감동적인 음악의 힘을 전했다.
이 밖에도 스포츠하면 빼 놓을 수 없는 응원가에 얽힌 이야기와 듣기만 해도 힘을 주는 음악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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