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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본방사수

<닥터 진> 박민영, 송승헌에 '병인양요 막아야 한다'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MBC 주말 특별기획 <닥터 진>의 천재외과 의사 송승헌이 또한번 갈등의 기로에 섰다.


지난주 <닥터 진>에서는 흥선대원군(이범수 분)이 천주교를 탄압하라는 엄명을 내렸고, 진혁(송승헌 분)은 그토록 우려하던 일이 현실로 벌어지며 고뇌에 휩싸였다.


닥터 진, 박민영 송승헌에 병인양요 막아야

< 닥터 진 19회, 송승헌과 박민영 = 사진제공 : 이김프로덕션> 


천주교 박해를 반대하는 진혁은 천주교 신자인 영래(박민영 분)를 위험에서 지켜주고 싶은 일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의 도화선이 된 천주교 박해는 병인양요를 일으키며 수많은 목숨들을 희생 시켰기 때문. 이 사건은 결론적으로 우리나라의 근대화가 늦어지는 계기이기도 했다.


미래에서 온 진혁은 이 모든 역사적인 폐해를 알고 있기에 흥선대원군의 뜻을 다시한번 저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러한 가운데, 19회 예고편에서 영래가 진혁에게 “그것이 역사라 하여도 구할수 있다면 구해야 하는 것 아니겠냐”며 조언해 그의 선택에 궁금증을 더한다.


이에 네티즌들은 “한 여자를 지켜주고 싶은 연정과 한 시대의 폐해를 막으려는 진의원의 깊은 마음이 돋보이네요.”, “과연 진혁은 또한번 역사에 개입해 흥선대원군의 천주교 탄압을 막을 수 있을까요?”, “자신의 운명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만백성의 안위와 나라를 생각하는 진혁의 넓은 마음에 감동백배입니다.”고 말했다.


진혁이 과연 자신의 운명을 걸고 역사를 바꿀 수 있을지 오늘 밤 <닥터 진> 19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닥터 진>은 올림픽 중계방송으로 인해 평소보다 10분 앞당겨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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