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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방송] <쇼미더머니> 화제의 45RPM 원년멤버 이병룡, 팀에 전격 합류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45RPM 원년 멤버 에시리(본명 이병룡)가 팀에 전격 합류하기로 결정돼, 쇼미더머니 신예 래퍼가 아닌 45RPM으로 무대에 선다. 


오늘 20일 금요일밤 11시 방송하는 쇼미더머니 2회 공연부터 시청자들은 45RPM이라는 이름으로 멤버 이현배, J-kwondo와 함께 공연을 펼치는 이병룡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된 것. 함께 오늘 방송에서 에시리가 어떤 이유로 팀에 전격 합류하게 됐는 지 과정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병룡은 힙합 그룹 45RPM의 원년멤버였지만, 팀을 탈퇴하고 혼자 음악 활동을 해오다 최근 쇼미더머니 신예 래퍼 오디션에 응시해 심사위원으로 나온 이현배, J-kwondo와 10여년 만에 극적인 조우를 가죠 화제가 됐었다.


이병룡은 “쇼미더머니를 안나가면 후회할 거 같았다. 무엇보다 돈이 필요했기 때문에 절실했다”고 눈믈의 참가 소감을 밝혀 시청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샀고, 45RPM은 “이병룡은 랩을 처음 시작할 때 함께 했던 동료였고, 45RPM을 처음 같이 시작했던 멤버였는데 이렇게 만나게 될 줄 몰라 당황스러웠었다”고 소감을 전했었다.


그리고 이어진 본격적인 1회 공연을 앞두고 45RPM은 동료였던 이병룡이 아닌 신예 래퍼 이재훈을 선택, 이병룡은 쇼미더머니 1회 공연 직전 탈락했던 것. 탈락이 결정된 순간 그는 폭풍 눈물을 보이며 “무대가 이렇게 그리웠던 적은 없었다”는 간절한 마음을 전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었다.

 

쇼미더머니 이선영PD는 “에시리는 45RPM이라는 이름으로 2회 공연부터 팀에 합류해 공연을 펼쳤다”며 “한층 밝아져 동료들과 음악 활동을 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제작진 입장에서 매우 뿌듯한 일이다”고 전했다.

 

한편 Mnet<쇼미더머니>는 20일 방송(5회)에는 2회 공연의 결과가 공개된다. 지난 1회 공연 탈락자 ‘후니훈’에 이어 2회 공연에서는 누가 탈락할 것인지 기대된다.


[사진제공= 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