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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닥터 진> '견원지간' 이범수- 김응수, 큰 뜻 위해 잠시 협정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MBC 주말 특별기획 <닥터 진> 속 철종(김병세 분)이 기록된 역사와 같은 1863년 세상을 떠났다.


후사가 없던 철종이 승하하자 이하응(이범수 분)은 양자 명복(이형석 분)을 왕위에 올릴 계획을 실현시키려 노력하지만 그를 위협하는 김병희(김응수 분) 세력의 방해로 난항을 겪었다.





본격적인 야욕 실현을 위해 하응은 병희에게 거두절미하고 권세와 재물을 유지시켜 주겠다며 명복을 왕위로 올릴 것을 도와달라고 청하지만, 병희는 단호히 청을 거절한다. 허나, 이를 예측이나 한 듯 하응은 병희에게 경탁(김재중 분)의 총을 내밀며 “좌상이 종친을 음해하려 했다”고 위협을 가해 그의 도움을 얻어낼 수 있었다.


하응은 지난 15회 방송분에서 병희의 사주를 받은 경탁의 총에 맞고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후, 불미스러운 사건의 배후를 알고 있음에도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침착하게 때를 기다리는 치밀함을 보인 것.


이에 시청자들은 “한층 치밀해진 이하응의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닥터 진> 속 흥선대원군의 활약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명복이 왕위를 계승하게 되었고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와 같이 흘러갈 예정이니 진혁의 운명도 무사한 것이겠죠?”, “한층 더 큰 힘을 갖게 된 하응이 병희와 맞서며 더 치열한 세력다툼이 벌어지겠군요”라고 말했다.


한편, 춘홍(이소연 분)은 알 수 없는 두통으로 괴로워하는 진혁에게 원인 불명의 통증은 타임슬립 후 머릿속에서 자라고 있는 혹 때문이며 그가 역사에 개입할수록 증상이 악화될 것이라 경고, 미래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어떠한 일에도 개입되지 말아야 할 것을 당부했다. <닥터 진>은 매주 토, 일 밤 9시 50분 방송 중이다.


[사진제공=MBC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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