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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쇼미더머니> 1회 공연 우승 '더블K' 테이크원, 유성은과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부른다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Mnet <쇼미더머니>에 아이돌 가수 못지않은 비주얼로 실력만큼이나 화제를 몰고 다니는 팀이 탄생,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주인공은 지난주 데뷔 11년만에 처음으로 음악 프로그램서 1위를 차지한 더블K와 뛰어난 음악적 실력과 훈훈한 외모로 특히 여성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테이크원 김태균, 엠넷 보이스 코리아 당시 여동생 삼고 싶은 깜찍한 외모로 오빠들의 관심을 독차지했던 유성은.





이들이 쇼미더머니 2번째 공연서 한 팀으로 무대를 꾸미는 것. 방송은 오늘 13일 금요일밤 11시 채널 Mnet.

 

특히 이날 더블K, 김태균, 유성은이 부를 노래는 국민 가요 심수봉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2번째 공연 주제인 ‘LOVE’, 사랑을 주제로 더블K가 선곡했다.

이미 엠보코 오디션 당시 심수봉의 ‘비나리’를 R&B 창법으로 완벽 소화해 극찬을 받았던 유성은이 이번엔 노래 ‘남자는 배 여자를 항구’를 래퍼 더블K, 김태균과 어떻게 힙합으로 소화해 낼 것인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방송 직후 인기를 얻으며 상당수 팬을 보유하고 있는 더블K와 김태균이 2회 공연 무대서 유성은과 함께 등장하자 관객석에서는 놀라움과 기대섞인 함성이 쏟아졌다. 좀처럼 한 무대서 볼 수 없는 조합인데다 갖고 있는 재능도 달라 과연 어떤 무대가 될 것인지 궁금증이 대단했다는 후문. 그리고 공연이 끝난 후,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공연에 감탄한 관객들의 호평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었다.

 

또 힙합신의 뿌리 가리온은 2회 공연서 ‘프리스타일 랩(즉흥 랩)’을 선보인다. 약 6분간 진행된 공연에서 즉흥 랩을 한 것. Mnet 쇼미더머니 측은 “공연 전에 가수들에게 선곡한 노래의 가사를 미리 받아보는데, 가리온이 마지막까지도 제작진에 가사를 전달하지 않아 무슨 일인가 싶었는데, 즉흥 랩을 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방송에서 그것도 경쟁을 하는 무대서 긴 공연 시간 동안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이는 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 최고 공연을 선보였다. 대단하다는 감탄 밖에 나오지 않았다”고 당시 공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서 “시청자들에게 힙합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즉흥 랩’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 제작진 입장으로서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데뷔 11년만에 처음으로 음악 프로그램 Mnet <쇼미더머니>서 1위를 차지해, 지난 한주간 폭풍 화제를 모았던 래퍼 더블K가 2주 연속 우승 자리를 거머쥘 수 있을 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더블K가 기세를 몰아 자리를 지켜낼 것인지, 한국 힙합신의 뿌리 가리온,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가 강점인 MC스나이퍼 등이 새롭게 정상 자리를 차지할 것인지 2번째 공연이 오늘 13일 금요일밤 11시 Mnet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진출처=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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