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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방송] 특급신인 고원희, <수목장>서 '이영아' 아역으로 전격 연기 데뷔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배우 '고원희'가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MBN 납량특집 TV영화<수목장> (감독 박광춘 / 제작 노마드필름)에서 여자주인공 이영아의 아역에 캐스팅, 연기자로 데뷔한다.


<수목장>은 사랑하는 약혼자가 자신을 짝사랑하는 사이코패스 남자로부터 잔혹하게 살해되는 장면을 직접 목격하게 된 여주인공이 단기기억상실에 걸린 채 망상 속에서 살아가던 중 서서히 진실에 접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공포 멜로 스토리.






배우 이영아와 온주완이 각각 남녀주인공으로 연기호흡을 맞추며, 국민드라마‘넝쿨 째 굴러온 당신’에서 톡톡 튀는 캐릭터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박수진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지독한 악역을 맡아 연기변신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고원희는 극중 천성이 밝고 사랑스러운 성격을 지닌 나무치료사 '청아' (이영아 분)의 아역으로 등장, 고등학생 시절부터 연인이었던 약혼자 ‘정훈’ (온주완 분)과 자신을 짝사랑하는‘한기’ (연제욱 분), 또 정훈을 짝사랑하는 친구 ‘지효’(박수진 분)와 함께 고등학교 동창 사이인 이들의 학창시절 에피소드를 연기한다.


제작진은 “그녀가 가지고 있는 맑고 신비한 매력이 새로움을 불어넣어주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데뷔 후 첫 연기에 도전하게 된 고원희는 “아직 연기 도전이 욕심이 아닐까 걱정도 됐지만,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감사한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또 정말 좋아하는 이영아 언니의 아역이라서 이 작품에 더욱 애착이 간다. 부족하지만 열심히 해서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겠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고원희는 '스타들의 등용문'으로 알려진 아시아나항공 모델 중 역대 최연소 모델로 신선한 마스크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CF계의 떠오르는 샛별'로 떠오르고 있다.


고원희가 가장 잘 알려진 광고는 다름아닌 그룹 JYJ가 선전한 두통약 '펜잘큐' 광고다.


JYJ가 몸이 아픈 여자친구를 간호하는 남자친구 역할을 맡았고, 고원희는 이들의 간호를 받는 '펜잘녀'로 등장했다. 고원희는 이외에도 지난해 CF '우리들 체어'로 데뷔, 이어 NH농협, SK텔레콤,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 캠페인, 허쉬 키세스, 애니콜 갤럭시 노트 등 다수의 광고를 통해 얼굴을 비쳤다.


8월에 선보이는 MBN TV영화 2편은 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관하는 2012년 방송 프로그램 제작지원사업 ‘TV영화 부문 지원대상작’으로,  MBN과 함께 영화 <타짜>, <살인의 추억>, <범죄의 재구성>, <말죽거리 잔혹사> 등을 제작한 영화제작자 차승재 대표와


<퇴마록>, <잠복근무>, <울학교 이티> 등을 연출한 박광춘 감독 등 호화 제작군단을 비롯해 서우, 이영아, 온주완, 박수진 등 신세대 톱배우들이 의기 투합하여 제작됨으로써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진제공=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