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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본방사수

<무신> 파멸을 부르는 무서운 집착, 김준은 송이와 결혼할까?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김준(김주혁)을 향한 무서운 집착적 사랑을 보여주는 송이(김규리)가 급기야 지아비인 김약선(이주현)을 역모죄로 모함하면서 명품 사극 [무신](연출:김진민,김흥동/극본:이환경)의 숨 쉴 수 없는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이 같은 상황을 알지 못하는 최우(정보석)가 김준과 송이의 혼인을 염두에 두면서 김약선 역모사건이 일파만파 확대될 조짐이다.

 


김준에 대한 송이의 연심은 박승선(최운교)과의 역모 계략으로 이미 걷잡을 수 없어진 상태. 김준을 살리기 위해 지아비인 김약선을 희생 시키며 멈출 줄 모르는 독한 집착을 보이는 송이에게 시청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반면, 송이와는 달리 김준(김주혁)은 이미 오랜 시간 동안 사랑을 품어온 안심(홍아름)에게만 관심이 쏠려있는 상태. 

 


지난 [무신] 37회에서 최우는 “혹시나 말이다, 송이가 혼자가 되면 혼인할 수 있겠느냐?”라며 송이와의 혼인 심중을 은근슬쩍 내비쳤다. 자신을 사랑하는 송이와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 안심, 두 여자 사이에 갇혀버린 김준의 선택이 오늘(24일) [무신] 38회에서 그려질 예정이다.

 


최우의 폭탄선언에 시청자들은 ‘두 여자로 인해 김준의 인생이 또다시 무너질까 두렵네요’, ‘무신정권의 전개가 김준의 선택에 달려있을 듯’, ‘김약선의 음모가 밝혀져도 최우가 송이와 김준을 혼인시킬까? 너무 기대된다’, “김약선에 이어 송이도 위험.. 무신의 전개가 후덜덜… 사위나 딸도 예외 없이 칼 같은 최우 같은 정치인도 나쁘지 않을 듯..” 라며 김약선 역모사건 이후 김준의 선택이 무신정권에 어떠한 파장을 미칠지 뜨거운 관심을 표했다.

 

김준의 선택이 무신정권의 소용돌이 속에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모아지는 가운데 웰메이드 사극 [무신]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8시 40분 MBC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i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