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송이(김규리)가 남편 김약선(이주현)을 역모로 모함하면서 급 물살을 타고 있는 명품 사극 [무신](연출:김진민,김흥동/극본:이환경)이 김약선과 그의 추종자들을 역모죄로 몰아 추국을 시작할 것으로 보여져 고려 최대의 피바람을 예고한다.
이는 지난 최우(정보석), 최향(정성모) 형제의 치열한 권력쟁탈전 이후, 최대규모의 권력쟁탈전으로 고려 무신정권에 잔인한 피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보여져 시청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게다가 이번에는 교정별감 김약선 뿐만 아니라 김약선의 부인이자 태자비의 모친인 송이까지 연루 되어 있어 가족에게 조차 가차없는 잔인한 사건으로 그 어느 때보다 가혹하고 가슴 아픈 장면이 될 전망이다.
지난 [무신] 36회에서 김약선은 자신에게 음모를 씌운 역모의 주인공이 송이라는 것을 알고 통탄함을 금치 못했다. 배우자의 연을 맺은 부인 송이가 역모의 배후일 줄은 생각도 못한 김약선은 쓴 웃음으로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들이 이 기막힌 상황에 대해 “김약선의 운명이 너무 가슴 아프다. 송이를 용서할 수가 없다”, “집사람이었구나 하면서 탄식하는 이주현의 연기압권! 내 마음도 참혹했다”, “무신 점점 흥미진진.. 김약선이 과연 살아남을지 궁금하다”라며 태풍의 핵과 같이 위태로운 도방의 모습에 긴장감을 전했다.
김약선의 역모사건에 수상한 내막이 있다는 것을 느끼는 유일한 이는 김준(김주혁). 김준은 김약선 사건에 은밀한 내사를 진행하고, 박승선(최운교)이 역모에 관련되었다는 정보를 입수한다. 그러나 박승선은 오히려 김준에게 “당신 때문이오”라고 말하며 향후 김약선 역모사건의 파장이 한층 커질 것을 예고한다. 한편, 나주성의 김경손(김철기)이 반란군에 합세했다는 소문에 도방의 신료들은 김경손, 김약선 형제가 함께 반란을 도모했다고 말하며, 모든 정세가 김약선에게 불리하게 돌아간다. 고려 무신정권의 피로 얼룩진 세대교체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무신]. 앞으로 도방의 권력은 누구의 손에 안착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역모 죄를 밝혀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준이 김약선의 목숨을 살릴 수 있을지, 김약선의 역모를 시작으로 피 바람의 서막이 예고되는 가운데, 월메이드 사극 [무신]은 매주 토, 일요일 밤 8시 40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제공=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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