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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본방사수

[본방사수] <러브 어게인> 사랑이냐? 가정이냐? 선택의 기로 앞에 선 김지수-류정한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러브어게인>의 첫사랑 커플 김지수, 류정한이 사랑과 가정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 앞에 섰다.


오는 14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수목미니시리즈 <러브어게인>에서 어린 시절 풋풋한 첫사랑의 기억을 갖고 중년에 만나 힘겨운 사랑을 나누고 있는 김지수 , 류정한이 선택의 기로 앞에 서면서 앞으로의 두 사람의 관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동안 동창회에서 몇십년만에 만난 친구들을 통해 중년의 사랑과 위태로운 삶을 이야기해왔던 <러브어게인>이 종영을 2회 남겨놓고 가정이 있는 남녀 주인공의 위험한 사랑이 과연 이뤄질 수 있을지, 아니면 일본 원작 드라마처럼 열린 결말로 가게 될 지 드라마의 결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 방송되는 <러브어게인> 15회에선 그동안 첫사랑의 인연에서 중년에 다시 만나 가족과 사랑 사이에서 만남과 이별을 반복해온 지현(김지수)과 영욱(류정한)이 가족을 뒤로 하고 사랑의 도피를 떠나는 모습에서 시작한다. 어린시절의 추억이 깃들어져 있는 곳으로 떠난 두 사람은 가정이냐 사랑이냐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 앞에 서게 된다. 영욱은 지현에게 “우린 이제 선택해야만 해. 앞으로 함께 할 건지 헤어질 건지. 둘 중 하나야 다른 길은 없을테니까.” 라는 말로 지금 이렇게 쫓겨오듯 도망은 왔지만 앞으로 함께 할 것인지 각자의 자리로 돌아갈 것인지 결정해야 되는 시점이 왔음을 말한다. 그리고 자신은 “난 이대로 도망갈 생각 없어. 난 너랑 함께 있고 싶어. “ 라며 지현과 앞으로도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고 지현의 의견을 물어보지만 영욱을 향한 사랑만큼이나 가정이 소중한 지현은 머뭇거린다. 지현과 미래를 함께 하겠다는 마음이 확고한 영욱에게는 지현의 대답이 드라마가 결말을 짓는데 중요한 역할이 된 것.


15회에선 드라마 방영이래 가장 과감한 장면도 등장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플라토닉 사랑의 전형을 보여줬던 지현, 영욱 커플이 호텔방에 단둘이 있는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극에 흥미를 더하고 있는 것. 서로의 얼굴도 쳐다보지 못하고 뻘쭘해하는 지현과 영욱의 모습에서 중년의 나이지만 어린시절의 둘을 기억하게 하는 순수하고도 풋풋한 감성이 엿보여 시청자들에게 두 주인공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러브어게인>의 결말은 이번 주 수, 목 저녁 8시 45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출처=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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