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tvN <코미디 빅 리그 3(이하 코빅 3)>에 첫 출격하는 윤택이 관객 참여가 돋보이는 ‘살신성인 개그’로 시청자에게 참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윤택의 빵셔틀(윤택, 송연호, 엄승백) 팀은 9일 방송될 <코빅 3> 5라운드에서 ‘볼터치’라는 코너로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이날 공연에서 윤택은 객석에서 날아온 수백 개의 탱탱볼 세례를 버텨내다가 쓰러지는 모습으로 포복절도 웃음을 선사할 예정.
빵셔틀 팀은 빵빵 터지는 웃음을 배달하겠다는 팀 이름처럼 강력한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참신한 관객참여 방식을 생각해냈고,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어내는 데 성공했다는 후문. <코빅 3> 관계자는 “정극 스타일의 콩트를 진지하게 선보이는 개그맨들과 있는 힘껏 탱탱볼을 집어 던지고 있는 객석의 상황이 묘하게 어우러지며 재미를 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첫 등장에 좋은 반응을 얻은 빵셔틀이 <코미디 빅 리그> 최고 스타로 떠오른 아3인(이상준, 예재형, 김기욱)에 이어 관객참여 개그 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빵셔틀 팀의 관객참여 개그는 객석에 앉은 모든 방청객들이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아3인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프로 개그맨들을 위한 꿈의 무대 <코미디 빅 리그(이하 코빅)>는 새롭고 참신한 형식에 도전해 온 tvN의 대형 공개코미디 쇼. 프로스포츠의 리그제를 개그와 접목시켜 기존의 공개코미디보다 한 박자 빠른 호흡, 젊은 세대가 폭풍공감하는 개그 소재를 선보이고 있다. 방송 3사 출신 정상급 개그맨들의 투혼에 힘입어 가파른 인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고, 뛰어난 연출자와 개그맨들이 만든 재미있는 콘텐츠가 객석, 시청자와 소통하며 한 단계 더 진화한다는 점은 <코빅>만의 장점.
<코빅3> 5라운드는 오늘 밤(9일) 9시에 tvN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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