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방사수] 정찬, 롤코2 푸른거탑에서 숨은 코믹본능 발휘!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훈남 배우 정찬이 깜짝 코미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tvN <롤러코스터 2(이하 롤코 2)>의 인기 코너 ‘푸른거탑’에 우정출연해 숨겨둔 유머감각을 여지없이 뽐내는 것.

정찬은 10일 (일) 밤 11시 방송될 ‘푸른거탑’에 의무병 역할로 등장한다. 아픈 증상를 호소하는 병사들에게 잔뜩 겁을 주고 골탕을 먹이는 능청 연기를 펼칠 예정. 최근 tvN 일일드라마 <노란복수초>에서 주목 받고 있는 주인공 훈남 사업가 역할과는 정반대의 능청맞은 표정과 ‘깨알 같은’ 대사로 안방극장에 폭소를 선사한다.

이번 우정출연은 ‘푸른거탑’에 출연중인 개그맨 정진욱과 친분이 있는 정찬이 출연 의사를 밝히면서 성사되었다는 후문이다. 정찬은 “코믹 연기를 통해 좀 더 다양한 캐릭터를 시청자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었다”는 취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롤코 2>의 관계자는 “코너의 인기가 올라가면서 ‘푸른거탑’에 출연하고 싶어하는 연예인도 늘어가고 있다. 계속 참신한 우정출연 기회를 만들어 <롤코 2>를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드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푸른거탑’은 추억의 군대 에피소드를 세밀한 심리묘사로 다뤄내며 순항 중이다. 시청자 게시판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00년대 초반을 풍미한 ‘오인용’ 시리즈 이후 최고의 군대 소재 코미디”, “공감 100%다. 어쩌면 이렇게 재미있나” 등의 응원 글이 줄을 이으며 매회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사로 떠오르기도.

[사진제공=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