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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본방사수

[본방사수] '신사의 품격' 장동건-김수로-김민종-이종혁, 동네 '당구장'에 떴다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신사의 품격’ 장동건-김수로-김민종-이종혁 등 '꽃신사' 4인방이 동네 당구장 ‘불꽃 혈투’를 벌인다.

 

‘꽃신사’ 4인방은 오는 10일 방송될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제작 화앤담픽처스, CJ E&M) 6회 분에서 동네 당구장에 모여 유쾌한 한판 승부를 펼쳐낸다. 장동건-이종혁, 김수로-김민종으로 나누어 벌이는 ‘팀 배틀’ 당구내기가 시청자들에게 ‘깨알 재미’를 안겨줄 전망이다.




 

무엇보다 당구 큐(Cue)를 들고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장동건,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 등 ‘4인방’은 다양한 표정과 극과 극을 오가는 다채로운 몸놀림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깔끔한 정장팬츠 위에 새하얀 셔츠를 팔뚝 위로 걷어 올린 채 카리스마를 물씬 풍겨내는 모습으로 ‘최상 간지’를 드러내던 '꽃신사 4인방'이 이따금 넥타이를 와이셔츠 틈새 안으로 집어넣은 채 손톱을 물어뜯는 '반전 매력'을 선보여 박장대소하게 만들고 있다.

 

또한 ‘공처럼 둥근 마음’, ‘다이처럼 넓은 생각’, ‘큐대 같은 곧은 의지’, ‘쵸크 같은 희생정신’ 등 이른바 ‘당구장의 대표명언’들 아래에서 심각하게 몰입한 표정으로 당구공을 바라보며 격앙되어 있는 4인방의 모습은 마치 ‘개구쟁이’ 같은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단지 당구경기를 하는 장면 하나에서도 ‘간지 작렬’ 화보 포스부터 웃음 넘쳐나는 코믹 포즈까지 팔색조 매력을 펼쳐내고 있는 네 사람의 실감나는 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달 14일 경기도 일산의 한 당구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장동건,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은 오랜만에 당구를 쳐볼 수 있다며 한껏 들뜬 표정으로 촬영장에 들어섰다. 촬영하기 전부터 당구 큐와 당구공을 두고 여러 가지 담소를 나누던 네 사람은 신우철 PD의 ‘컷’소리와 동시에 실전인지 연기인지 구분이 안가는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펼쳐냈다.

 

그런가하면 장동건-김수로-김민종-이종혁 등 '꽃신사 4인방'은 ‘2012 전국당구대회 3쿠션 개인전 우승’에 빛나는 김경률 선수의 특별 지도를 받고 연기에 나서 관심을 집중시켰다. 경쾌한 당구공의 소리 속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네 사람은 지난 3개월 동안 쌓아온 돈독한 관계를 증명하듯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촬영을 이끌어나가 스태프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촬영이 시작되면 결코 양보할 수 없는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다가도 촬영이 끝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웃으면서 장난을 치는 네 사람의 친밀함이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장동건-김수로-김민종-이종혁 등 4인방은 정말 화기애애란 말이 딱 어울릴 정도로 돈독하게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며 “4명이 모두 모인 장면에는 촬영장에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을 정도로 즐겁게 촬영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가 좋다. ‘꽃신사 4인방’의 넘치는 파이팅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4회 방송분 엔딩장면에서는 김수로의 애인이자 김하늘의 친구인 윤세아가 김하늘이 짝사랑하는 ‘20초남’이 김수로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담겨져 긴장감을 높였다. 장동건-김하늘-김수로-윤세아 4명의 본격적인 4각관계가 예고되면서 앞으로 스토리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사진제공=화앤담픽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