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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본방사수

[본방사수] <SNL코리아> 양동근, 4차원 무한 매력 발산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한 4차원 매력의 배우 ‘양동근’, <SNL코리아>에서 물 만난 고기!?


한층 강화된 섹시, 병맛, 풍자 코드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tvN <SNL코리아>의 세번째 호스트로 배우 양동근이 나선다. 지금까지 그 어디서도 보여주지 못했던 그의 독특한 매력이 제대로 발휘되며 토요일 밤 안방 시청자들에 웃음폭탄을 투하할 예정. 오는 6월 9일(토) 밤 11시 생방송된다. 


최근 종영한OCN의 <히어로>를 통해 ‘꼴통히어로’ 연기를 펼치는 등 엉뚱 4차원 역할로 화제를 낳았던 양동근이, 생방송 코미디쇼에서는 본격적으로 매력을 발산하며 한층 강도 높은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출연을 확정한 이후 양동근은 생방송 콩트는 물론 VCR 콩트에 대한 온갖 엉뚱한 아이디어들을 쏟아내며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다는 후문. 양동근의 넘쳐나는 아이디어에 작가들이 오히려 당황했을 정도라고. 



특히 <SNL코리아>가 이번 시즌2 첫방송을 앞두고 선전포고를 했던 대로, 지난 1-2회 모두 강도 높은 섹시 유머와 엽기적이고 황당한 병맛 코드를 선보여 화제를 낳고 있는 터. 단단히 벼르고 있는 양동근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한 매력과 어떻게 어우러져 시너지를 낼지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실제로 생방송을 앞두고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도 남다른 끼를 발산, 웃음을 자아내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나나를 머리에 얹은 채 묘한 표정과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자켓 한쪽을 열어 제치고 인상을 쓰고 괴성을 지르는 등 범상치 않은 화보로 눈길을 끌고 있는 것.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겨우 '바나나' 소품 하나로 골프 스윙부터 '19금' 포즈까지 놀라운 응용력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고. 제작진은 “이러한 표정과 포즈 모두 양동근 본인의 연출로, 포토그래퍼의 주문 한마디 없이도 스튜디오의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자유롭게 촬영했다”며, “양동근씨의 넘치는 끼가 기대 이상이다. 생방송 콩트에서는 어떤 모습을 펼쳐낼지 제작진들 역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생방송되는 tvN <SNL코리아>는 미국 지상파 NBC에서 지난 1975년 시작된 이래 무려 37년째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미국 최고의 코미디 버라이어티 쇼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지난 1월 종영된 시즌1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연일 화제를 낳은 데 이어, 이번 시즌에는 제작진과 작가진을 지난 시즌보다 2배 확대하는 등 한층 강력하게 수위를 높인 재미와 볼거리로 중무장, 제대로 된 ‘어른들을 위한 라이브 TV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생방송에서만 즐길 수 있는 아슬아슬한 스릴 넘치는 긴장감과 생생한 ‘날 것 그대로’의 재미는 <SNL코리아>만의 빼놓을 수 없는 묘미. 오프닝부터 마지막 클로징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6~7개의 콩트에서 온갖 애드리브와 돌발 상황에도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는 현장의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가 고스란히 안방까지 전해지며 한층 흥미를 더하고 있다고. 지난 시즌에 이어 장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지난 시즌 함께 했던 이한위, 김원해, 장영남, 이상훈, 강유미, 안영미, 고경표, 김슬기를 비롯, 이번 시즌에는 영화배우 강성진, 뮤지컬배우 임혜영, 개그맨 정성호와 정명옥, 배우 김민교, 박상우, 권혁수 등이 고정 크루로 새롭게 합류, 감칠맛 나는 연기로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