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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연

[콘서트] '김장훈 꽃서트' 하루만에 매진, 추가예매 예정


[오펀 문화예술팀=허순옥 기자] '완타치'로 지난 3년 동안 공연 기록을 갱신해온 가수 김장훈이 이번엔 대놓고 자신의 꽃배달 사업체 홍보를 하기 위한 콘서트 '꽃서트'를 준비해 화제다.

김장훈이 꽃배달 업체를 차린 이유는 그가 미리 발표한 '김장훈의 꽃민정음'을 통해 알렸다. 


꽃배달 서비스가 가격과 서비스가 서로 달라 사람들이 꽃을 주고 받는데 어려움이 있어 자신이 직접 꽃배달 서비스를 만들어 보다 저렴하게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꽃문화를 더 꽃피우겠다는 것. 봄을 미리 맞는 컨서트로서도 손색이 없어보인다. 

30일 오전에 시작된 인터네 예매는 하루만에 2천석 모두 예매가 완료되어 김장훈 브랜드의 위력을 실감케했다. 이에 1회의 추가 공연을 결정했으며, 추가공연의 예매는 2월1일 낮 12시에 시작한다. 

이번 '김장훈꽃서트'에서는 4D 영상 및 2층으로의 순간 이동 후 꽃선물, 무대의 꽃밭전환 등 '완타치'를 능가하는 연출력과 더불어 김장훈의 음악 스타일을 벗어난 클럽스타일의 음악으로 파격을 줄 예정이다.

김장훈의 꽃배달 서비스 사업 수익금은 중중장애아동을 치료 병동 건립 비용 200억원, 독도와 동해, 한국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는 타임스퀘어 전용 광고판 설치비용 100억원 등의 기금 마련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