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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연

[뮤지컬] 뮤지컬 서편제, 예매 열기 뜨겁다


[오펀 문화예술팀=허순옥 기자] 2011 초연 당시 차별화된 내용으로 큰 호응을 받으며, 제5회 더뮤지컬어워드 5개 부분을 휩쓸었던 뮤지컬 '서편제'가 오는 3월2일 유니버설아트센서에서 다시 막을 올린다. 

지난 31일 예매가 시작된 이후로 관람객들의 예매 열기로 예매 랭킹 순위가 급등하며 종합 3위까지 올랐고 현재도 10위권 내에서 예매가 이뤄지는 등 놀라운 실적을 보이고 있다.  

故이청준 작가의 원작을 묵직한 감동으로 담아내기 위해 국내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하고, 2년여의 준비기간을 통해 다양하게 접목된 풍요로운 음악과 회전무대, 영상 등으로 시공간을 초월한 무대를 선보여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서 최고의 창작뮤지컬이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제5회 더뮤지컬어워즈 최우수창작뮤지컬상을 비롯, 여우주연상(차지연), 여우신인상(이자람), 극본상(조광화), 연출상(이지나) 등 5개 부문을 휩쓸었으며, 한국뮤지컬대상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여우신인상(차지연)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에 재공연되는 뮤지컬 '서편제'는 극장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를 통해 더욱 풍성한 음악을 선보이고, 연주자들이 무대 위에 올라와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뮤지컬 서편제의 음악을 작곡한 윤일상 작곡가의 편곡 및 추가 작곡작업이 더해져 더욱 풍부한 음악과 드라마를 선보일 계획이다.  

작년에 뮤지컬 '서편제'를 놓친 관객들은 이번 공연을 주목해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