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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드라마] 줄리엔 강, '굿바이 마눌'서 종이학 접기 무한 도전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줄리엔 강이 종이학 접기로 무한도전에 나서며 큰 웃음을 선사할 기세다. 줄리엔 강이 거구의 몸을 웅크리고 종이학을 접고 있는 어색한 스틸이 공개되며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줄리엔 강은 종합 편성 채널A 월화드라마 ‘굿바이 마눌’(극본 김도현, 연출 김평중/제작 (주)베르디미디어)에서 자신의 연적 차승혁(류시원)의 이름만 들어도 치가 떨려 안절부절 못하는 라이벌 강구로 역으로 열연중이다. 실수를 연발하고 승혁 못지 않은 무식함을 보여주지만,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악역의 매력을 뿜어내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데 융통성 제로, 단순 무식 열혈 악동 강구로가 자신은 안중에도 없는 오향기(박지윤)의 마음을 얻기 위해 이번에는 애절함(?)이 묻어나는 종이학 접기에 나서는 무리수를 발휘했다. 향기의 언니 오향은(조혜수)로부터 “빈 손으로는 여자의 마음을 얻지 못한다”는 조언을 들었기 때문.

 

공개된 사진에는 속에는 멘붕연기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는 줄리엔강이 책상에 이미 수북하게 쌓인 알록달록한 종이학들이 보면서 멘붕 상태에 빠진 듯한 모습을 선보였다. 그리고 이내 결연한 표정으로 종이학을 접는 애절한 남자의 모습이 귀엽게 포착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렇게 귀여운 악역을 보았나. 오늘 기대되는데” “줄리엔 강 나올 때마다 깨알재미 종결자, 본방사수” “귀요미 줄리엔 강 또 무리수 시작됐다 ㅋㅋ”등 다양한 반응을 낳으며 오늘(4일) 방송분에 대한 기대감을 낳고 있다.

 

줄리엔 강의 종이학 접기 도전 장면은 오후 8:50분 채널A를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진제공 = 베르디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