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더킹 투하츠' 이윤지, 근위중대장 은시경의 죽음에 '눈물'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배우 이윤지의 눈물 연기에 시청자들이 몰입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공주 이재신 역으로 호연을 펼치고 있는 이윤지는 근위중대장 은시경(조정석 분)의 갑작스러운 죽음에“은시경 동지가 직무 수행 중에 목숨을 (잃었다.)”는 김항아(하지원 분)의 말에 재신은 “휴가 간다고 했다. 은시경은 거짓말을 못한다.”고 말하며 은시경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러나 은시경의 인식표를 보고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할 정도로 눈물을 보였다.

혹여 돌아오지 못할까 봐 남겨 놓은 은시경의 영상 메시지를 보며 재신은 애써 미소를 짓지만 말없이 흘러 내리는 눈물이 재신공주와 은시경의 사랑에 대한 비극성을 극대화 시켰다. 홀로 숨죽여 우는 재신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가슴도 미어졌다.

시청자들은 “그동안 연기 잘하는 줄 알았지만 정말 이재신 그 자체였다.” “이윤지의 연기 덕분에 은시경의 고백이 더욱 슬펐다.” “공주님이 행복해질 수 있을까? 너무 슬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이윤지의 연기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편 드라마 ‘더킹 투하츠’는 금일(24일) 밤 10시에 마지막 방송을 한다. 배우들과 제작진은 오늘 저녁 8시부터 종방연을 연다.

[사진제공=나무액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