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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스타일] ‘신들의 만찬’ 성유리의 페미닌&소프티 무드 완성 아이템


[오펀 편집국] 지난 MBC ‘신들의 만찬’ 방송에서는 ‘송연우’라는 이름대신 ‘하인주’로 다른 이의 삶을 살았던 서현진과 22년 만에 자신의 자리를 되찾게 된 성유리의 독설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그 가운데 고준영이 어머니와 갈등 중인 김도윤을 자신의 어깨에 기대게 해 위로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세계적 요리사 해밀이 자신이라는 사실을 밝힌 김도윤을 옆에서 보듬어준 고준영은 여성스러운 패션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디테일이 독특한 블라우스에 언밸런스한 스커트를 매치한 고준영은 극 중에서 카멜 컬러의 핸드백으로 차분한 이미지를 더했다.

 


극 중에서 캐주얼과 포멀룩을 넘나들며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을 줄곧 선보였던 성유리는 지난 방송에서 부드러운 톤 조절로 고준영만의 룩을 연출했다. 특히 페미닌한 스타일링에 매치했던 가방은 사만사 타바사의 ‘콜드웰’ 백으로 알려졌다. 성유리는 디테일이 돋보이는 의상에 심플한 가방으로 밸런스를 조절한 모습이다.

 

사만사 타바사 관계자는 “카멜 컬러는 어떤 컬러와도 잘 어울리는 덕분에 여성들이 많이 선호하는 스타일이며, 더불어 한국에만 출시되는 컬러로 입소문을 많이 타고 있다.”이라며 “드라마 속 배우처럼 밸런스 조절에 신경을 쓰되, 전체적인 톤 조절을 하면서도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아이템을 고르면 스타일리시해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