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방사수] '탑기코' 김진표, 천국과 지옥을 오고간 사연은?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국내 유일 남성 라이프 스타일 채널 XTM의 지상 최대 자동차 버라이어티 쇼 <탑기어 코리아>(이하: 탑기코). 

5화까지 방송된 가운데 미국 아리조나 현지 에피소드에 대한 관심과 요청이 쇄도, <아리조나 스페셜>을 제작 방영하기로 결정했다. 

코브라 헬기와 콜벳의 대결, 자동차 고공 낙하 등 기상천외한 미션들과 공개되지 않은 장면들을 모아 보여주는 한편, 그 뒷얘기들을 들려주는 기회를 마련한 것.

오는 일요일 밤 XTM을 통해 밤 10:30 방송예정인 이번 프로그램에는 코브라 헬기와 콜벳의 대결 당시 준비과정을 비롯 아베오 스카이다이빙 당시 재도전을 위한 모습과 탑기코 MC인 조민기, 김진표의 애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아리조나 스페셜>을 위해 가수이자 배우 그리고 방송인으로 다방면에 걸쳐 맹활약하며 최근 레이서로도 인기몰이 중인 알렉스가 직접 나레이션을 맡아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시즌2와 함께 새롭게 MC에 합류하며 그 진가를 보여주고 있는 조민기는 “마이애미의 눈부신 해안도로를 슈퍼카와 함께 질주하는 나의 모습을 그려보고 흐뭇했는데 막상 미국에 도착해 보니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리조나 땡볕과 사막이었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공동 MC인 김진표 역시 “멋진 그랜드캐년과 황홀한 석양을 꿈꿨는데 고공 낙하를 하지 않나 그 뜨거운 사막 한가운데를 질주하지 않나..정말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생활이 무척이나 힘들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두 MC 모두 “다시 생각해보니 평생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이었다”라며 “미쳐 방송을 통해 못 보여 드렸던 뒷이야기와 당시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라고 밝혔다.

<탑기코> 연출을 맡고 있는 서승한PD는 “상상 그 이상의 도전을 해보자는 것에서 시즌2는 출발했다”라며 “탑기어 코리아만이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앞으로도 계속 고민해서 시청자가 상상하는 그 이상을 보여드리기 위해 제작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다행히 인명사고는 없었지만 헬기와 자동차와의 대결과정을 위해 무슨 준비를 했는지, 방송 사상 세계 최초로 도전 결국 성공했던 아베오 스카이다이빙은 어떻게 촬영됐는지, 제작진은 우리나라가 아닌 미국 아리조나 현지에서 과연 어떻게 난관을 극복했는지 등은 내일 밤 방송을 통해 보다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다.

나날이 인기몰이에 가속도가 붙고 있는 <탑기어 코리아> 시즌2는 매주 일요일 밤 10:30 XTM을 통해 방송중이다.

 

◈ <탑기어 코리아>

이 세상에 존재하는 자동차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며 세계 170여 개국 시청자를 사로잡은 세계 최고의 자동차 버라이어티쇼 BBC <탑기어>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

매회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불러 모으는 한편, 시즌 1은 주 시청타깃인 30대 남성 층에선 최고 시청률 1.91%를 돌파하며 대한민국 남자들의 토요일 밤을 책임졌다. 

'페라리', '람보르기니', '마세라티', '포르쉐' 등  고성능 슈퍼카는 물론이고 '롤스로이스', '벤틀리', '벤츠' 등 남자들의 드림카를 포함 국내외 모든 자동차 모델이 총 출동하는 대한민국 유일한 자동차 버라이어티 쇼이다. 새로운 MC 조민기와 함께 연정훈,김진표 이들 3명의 남자가 펼치는 꿈의 자동차 쇼는 "탑기어"명성 그대로 국내에서 보지 못했던 과감한 스케일과 기상천외한 도전들로 오는 4월 8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 XTM을 통해 시청자의 안방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