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가수 백지영이 제자 ‘유성은’무대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 1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Mnet ‘보이스 코리아’(THE VOICE OF KOREA) 결승에 올라온 손승연, 지세희, 유성은, 우혜미는 최종 우승을 두고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백지영은 이 날 그 동안 탈락한 참가자들이 코치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합동무대 후 감사의 꽃다발을 전달하자 감정에 복받쳐 눈물을 보였다.
또한 MC 김진표가 유성은의 무대가 끝난 후 "확신하건대 코치 백지영 씨가 불러도 유성은 씨만큼 못할 것 같다"는 말을 하자 백지영은 "정말 못할 것 같다 정말 다 큰 것 같다. 오늘 성은이 무대 두 곡 다 들으면서 너무 사랑한다,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싶다"며 감격의 눈물을 쏟아냈다.
백지영은 예선부터 최종 결승까지 제자들의 무대에 아마추어로서 믿어지지 않을 만큼 진정성이 느껴지는 공연을 선 보일 때마다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이 때문에 백지영은 ‘감성에 충실한 코치’ ‘화끈한 코치’’인간미 넘치는 코치’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그녀는 발라드를 부른 참가자의 노래에는 금방이라도 눈물 흘릴 것 같은 감정을, 댄스 곡을 부를 때는 두 팔을 들어 박수치고 환호성 지르며 함께 솔직한 감정을 표현했다.
이 날 파이널 무대가 끝난 후 신승훈 코치의 제자 손승연이 우승을 차지하자 백지영은 방송이 끝나기 무섭게 무대로 달려가 제자인 유성은을 꼭 껴안으며 제자를 격려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백지영은 오는 17일 3년만에 댄스 미니앨범을 밸매, 선공개곡 '목소리'가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17일 Mnet‘엠카운트다운’ 통해 컴백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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