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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드라마] <불후의 명작>의 한국 약선 음식, 실제 출판 예정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드라마의 주요 소재이며 주제이기도한 ‘음식 유경’이 실제로 집대성된다.


<불후의 명작>홈피에는 이미 ‘명작 음식’이라는 코너를 통해 드라마에 소개됐던 음식 콘텐츠들을 예시하고 있다..


<불후의 명작>은 첫회부터 주인공 박선영이 급체한 미국 대사 부인을 동치미 국물로 살려내는 장면으로 약선 음식 전문 드라마임을 예고했다.


이후 타이틀롤 박계향(고두심 분)이 수시로 입에서 나오는 대사 한마디 한마디를 모두 모아도 책한권은 너끈히 나올만한 명품 레시피의 연속이다.


극중 주요 배경이며 강산해(임예진 분)와 황금희(박선영 분)가 운영하는 ‘삼대째 설렁탕’은 진국이 어떻게 나와야하는지, 김치를 어떻게 담궈야 제맛이 나는지 방향을 제시한다.



마침 대전에서 실제로 열린 ‘세계 조리사대회’와 겹치며 시너지 효과를 낸 <불후의 명작>극중 조리사대회는 ‘명품 약선 음식’모듬 메뉴다.


서영주(이하늬 분)는 머위탕과 흑미인진쑥밥으로 1차 예선을 1위로 통과하며, 금희는 설렁탕과 무시래기밥으로 가까스로 턱걸이 한다.


암에 걸린 박계향을 치료하기위해 박선영 한재석 커플이 연구하고 만들어내는 레시피는 실제로도 효험을 기대할 만한 특급 식이요법이다.



계향이 가르쳐주는 김치북어국비법은 실제로 애주가들의 해장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제작진은 “여타 드라마들은 음식드라마를 표방해놓고 나중에 보면 소리 소문 없이 음식 이야기가 다 사라져버린다”면서 그러나 “<불후의 명작>은 음식으로 시작해서 음식으로 끝이 난다. 그 중심에는 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드라마로 방영됐던 동영상 활용이 가능하다보니 출판의 수단에 대해서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중이다.


한편 <불후의 명작>은 박선영 한재석의 러브라인이 절정에 이르고 있고, 주인공들의 비밀들이 한커풀씩 벗겨지면서 흥미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