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tvN 일일드라마 <노란복수초>에서 의붓동생의 질투로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감옥까지 가게 된 이유리(설연화 역)가 출소 후 180도 변신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간 의붓자매 윤아정(최유라 역)에게 억울하게 당하기만 했던 순도 100%의 순정녀 이유리가 5년이라는 긴 옥중생활과 출산 등 다양한 역경을 통해 복수녀로 거듭나면서 본격적인 복수 전개를 예고한 것.
지난 방송에서 모범수로 출소를 하게 된 이유리는 윤아정의 악행을 밝히기 위해 강하게 마음을 먹지만, 아들 태양이가 실종됐다는 사실을 알고 다시 한번 좌절하게 된다. 반면, 윤아정은 이유리를 다시 감옥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거짓 인질극을 꾸미는 등 긴박한 전개가 이어졌다.
뿐 아니라, 자신에게 5억원을 주며 사라져달라는 윤아정에게 “최유라, 5억은 심했다. 능력 있는 줄 알았는데 실망이네. 제이화장품 며느리가 손이 그렇게 작아서 되겠니”라며 조롱하는 목소리로 되받아치는 등 독기 품은 모습으로 ‘복수녀’로의 완벽 변신을 알렸다. 특히, 연속극 여왕다운 이유리의 복수로 가득 찬 섬뜩한 눈빛 연기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기도.
이에 시청자들은 “이유리의 복수 쇼타임! 윤아정 이제 큰일났다” “이유리씨 변신한 모습도 너무 예뻐요” “1인 2역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이유리의 연기력은 최고” “매주 아침이 정말 기다려집니다” “이유리 눈빛에서 복수가 보임” 등 다양한 의견을 <노란복수초>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남기고 있다.
한편, 오는 7일(월) 방송되는 <노란복수초> 41화에서 윤아정이 준 돈을 갖고 현우성을 찾아간 이유리가 현우성(하윤재 역), 윤아정 앞에서 할머니 정혜선(조여사 역)에게 뺨을 맞는 수모를 당하게 된다. 또한, 윤아정이 의심스러운 현우성은 별거를 선언하고 집을 나가게 되는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케이블 최초 100부작 일일드라마인 <노란복수초>(연출 최은경, 극본 여정미)는 의붓자매의 질투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한 여자의 복수담을 그린 드라마. 최고시청률 3% 돌파, 6주 연속 케이블 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아침 9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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