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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본방사수] 지운수대통, 임창정, 서영희 부부 전격 구속!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TV조선 주말 코믹 드라마 <지운수대통>(연출: 오상훈, 문우성 / 극본: 이경미 / 제작: ㈜Media100)에서 임창정, 서영희 부부가 유치장에 감금될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주 방송된 <지운수대통>에서 도둑 누명을 쓴 학습지 교사 이은희(서영희). 분에 못 이긴 그녀는 학부모와 대판 싸움을 벌이게 되고, 결국 경찰서로 연행되는 수모를 당한다. 한편, 125억 당첨금을 들고 해외 도피(!)를 시도하던 지운수(임창정)는 은희의 소식을 듣고 한 걸음에 달려온다.


서로 죽고 못사네 해도 역시 부부는 부부. 도둑 누명을 쓴 것도 억울한데, 경찰서까지 끌려온 은희를 보고 피해자의 남편과 한판 벌이게 되는 운수. 결국, 나란히 유치장 신세를 지게 된 지운수, 이은희 부부. 헝클어진 머리와 영광의 상처가 살벌했던 전투(?)를 짐작하게 만든다. 



유치장 철문을 부여잡고 억울함을 호소하는 임창정과 피곤함에 못 이긴 듯, 유치장 바닥에 잠 든 서영희의 모습은 보는 이의 폭소를 자아낸다. 회가 거듭될수록 절정의 코미디 감각을 뽐내고 있는 임창정과 억척스러운 아줌마로 코믹 연기 변신에 성공한 서영희의 찰떡 연기 호흡이 빛을 발하고 있다. 작품을 위해 사정없이 망가진 이들의 연기 투혼에 촬영 스태프들의 박수갈채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갈수록 흥미를 더해가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주말 코믹 드라마 <지운수대통>. 오는 5월 5일 토요일에 방송될 <지운수대통> 5회에서는 경찰서 유치장에 갇히게 된 지운수, 이은희 부부의 눈물겨운 수난기는 물론, 언더커버 회장딸 한수경(이세은)을 불륜녀로 오해하는 지운수의 모습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운수대통>은 복권 1등 당첨자 지운수가 주변 모두를 속이고 ‘당첨금 사수 대작전’을 벌인다는 기막힌 컨셉의 코믹 드라마. 초 여름 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통쾌한 웃음 폭탄 <지운수대통>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6시 50분, 채널19번 TV조선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