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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본방사수] 그룹 신화, "10년 후 신화 박물관을 짓겠다"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신화가 자신들이 꿈꾸는 10년 뒤 모습을 밝혔다. Mnet <윤도현의 머스트> '신화 스페셜'에서 멤버들이 현재 바라고 있는 10년 후 모습에 대해 전한 것. 오늘 밤(5일, 토) 12시 방송.


<윤도현의 머스트>는 지난 주에 이어 14년 동안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레전드 아이돌 신화의 스페셜 무대로 꾸며진다. 신화 멤버들은 이 자리에서 각자의 꿈을 이야기하고 신화의 대표 곡들을 색다르게 편곡해 부를 예정. 


이날 MC 윤도현은 신화에게 “각자 10년 후에 어떤 모습으로 있을 것 같냐”고 질문했다. 이에 여섯 멤버 전원은 음악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는 한편 예상치 못한 꿈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민우는 “10년 후에 신화 박물관을 짓는 게 꿈”이라고 밝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는 “박물관에 신화와 관련된 것들을 전시해 팬들이 우리가 활동했던 때를 회상했으면 좋겠다”며 “박물관에 공연장도 함께 마련해 신화가 10년 뒤에도 그곳에서 계속 공연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민우는 또한 MC 윤도현에게 신화 박물관 옆에 토지를 비워놓을 테니 YB 박물관도 세우라며 선심(?)을 쓰기도 해 공연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민우에 이어 신혜성은 “하고 싶은 음악을 할 것”이라며 뮤지션으로서 포부를 밝히는 한편 이민우가 지을 신화 박물관 옆에 카페를 차리고 싶다는 엉뚱한 꿈도 소개했다. 이에 덧붙여 전진이 “그렇다면 내 꿈은 10년 뒤 신화 박물관 옆에 사우나를 차려 경영하고 싶다”고 밝혀 공연장을 초토화했다고.


또한 김동완은 “10년 뒤에도 신화가 이 멤버 그대로 머스트에 나왔으면 좋겠다”는 훈훈한 꿈을 전해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에 윤도현이 “10년 뒤 나아가 20년 뒤에도 아이돌의 지침서가 되는 멋진 우정을 간직한 신화로 오랫동안 활동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따뜻한 격려로 토크를 마무리했다.



이 밖에도 <윤도현의 머스트>에서만 볼 수 있는 신화의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신화는 이날 5집 타이틀곡 ‘퍼펙트 맨(Perfect Man)’을 라틴분위기로 새롭게 편곡해 기타리스트 허준의 반주에 맞춰 선보인다. 대표 곡 ‘I Pray 4 U’도 발라드 풍으로 잔잔하게 편곡해 들려준다. 신화의 깜찍한 안무가 돋보이는 1집 활동 후속 곡 ‘으쌰으쌰’와 파워풀한 춤이 특징인 7집 타이틀 곡 ‘브랜드 뉴(Brand New)’도 당시 안무를 그대로 재현하며 불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당신과 음악이 가까워지는 곳’이라는 콘셉트의 <윤도현의 머스트>는 매회 화려한 게스트를 초청해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선보이는 음악 프로그램. MC 윤도현, YB 기타리스트 허준의 맛깔 나는 입담과 게스트들의 퍼포먼스, 좀 더 가까워진 무대로 음악 팬들과 소통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토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자료제공=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