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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웹툰

[웹툰] 패션왕 49화, 소년들 인류 최초의 목격자가 되다


[오펀 웹툰팀=조미주 기자] 예선전을 통과한 우기명과 김창주는 "다 꿈만 같다"며 64명의 예선전 합격자들이 모인 강촌의 펜션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월풀 욕조에 목욕을 하고 벽걸이 TV를 즐기고 밤에 연인 놀이를 하며 장난을 치던 기명과 창주는 문득 옆방에서 이상한 소리를 듣는다. 망측하게 참가자끼리 눈이라도 맞은 줄 알고 몰래 옆방으로 가서 '현장'을 몰래 확인하려던 둘은 충격적인 장면을 발견한다. 


너무나도 자기자신을 사랑한 나머지 자기 자신에서 애정을 주는 '자기성애자'의 1인 애정행각을 목격한 것. "이날 소년들은 인류 최초의 목격자가 되었다."




다음 날 발표된 64강의 진행방식은 '교복'을 주제로 1:1 토너먼트로 결정된다. 


1회전에 나선 김창주는 본인의 트레이드마크인 '스키니'를 주제로 교복을 선보이면서 가방에서 '녹색젤'과 '빗'을 꺼낸다.  


동시에 가방을 거꾸로들어 털면서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과시하는 창주. 평가위원들의 패션왕다운 멘션이 이어진다. 


"꾸미니 위해서 책 따위는 볼 시간이 없다는 각오의 눈빛입니다." "그렇죠. 패셔니스타 가방에 책이라...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마치 힙합 대결을 연결시키는 64강의 시작!. 1회전에 나선 창주는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지? 흥미진진한 64강이 시작된 패션왕 49화의 주행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