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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웹툰

[웹툰] 생활의참견 442화, "포도 뭔데...혹시 사과 아닌가요?"


[오펀 웹툰팀=조미주 기자] 일상의 재발견을 추구하는 김양수 작가의 개그 웹툰 <생활의참견> 442화 '엄마의 분노' 편이 발행됐다. 


이번 에피소드는 '전쟁이야'를 '전갱이야'로 잘못듣고, '싼타나'를 '싼티나'로 잘못보는 수많은 대한민국 엄마들의 '어휘 브레이킹'에 대한 이야기.


지선 어머니는 유독 이런 정도가 심해 '어휘 브레이커'라 불린다. 


트랜스포머 속편이 '트렌드젠다'냐고 물어보기도 하고 '블루베리' 핸드폰이 이쁘다며, 매장에서 "포도 뭔데..."라고 물어보기도 하던 어머니는 어느날, 아빠와 말다툼을 벌인다. 


그리고 부부싸움의 절정에서 최고의 드립을 치시는데..."부부라는 글짜에...점 하나만 찍으면 남이라구!"


정답은 웹툰 마지막에 친절하게 명시되어 있다. 


다가오는 어버이날에 본 에피소드를 보여드리는 것도 분명 재미있을 듯. 일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