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섬세한 사운드와 보컬로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한 넬스러운 그룹, 넬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인사한다.
군대 가기 전 방송을 끝으로 4년만의 귀환인 셈. 20대가 아닌 30대가 된 넬이 좀 더 농익은 성숙함으로 돌아왔다.
넬의 음악을 기억하는 방청객들은 예상치 못한 게스트의 등장에 뜨거운 환호성을 질러 넬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넬이 대중들에게 과도하게 멋지게 포장되어 있는 것 같다며 오늘 모든 걸 싹 다 벗겨놓겠다는 유희열의 선언에 걸맞게 솔직한 토크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유난히 아이돌에게는 관심 없을 것만 같던 넬의 멤버들은 웃음기 없는 표정과 차분한 목소리로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2PM의 옥택연, 카라의 강지영 등 요즘 대세인 아이돌들의 ‘넬 앓이’에 대한 반응으로 매일 기사를 검색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못하는 게 없는 걸그룹 씨스타가 스케치북 무대에 오른다. 정열적인 붉은 색 의상을 맞춰 입고 무대에 오르자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이번 앨범 컨셉을 맞추기 위해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멤버들은 각자 체형과 체질에 맞는 다이어트 비법을 밝혔는데, 보라는 저녁을 굶고, 다솜과 소유는 운동을 병행했다고 한다.
피아노 연주할 때 보이는 손목 근육을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는 유희열이 팁을 하나 알려달라고 하자, 멤버들이 흥분하기 시작, 유희열이 근육을 키우면 소년 같은 이미지가 사라진다며 야성미 따윈 안 어울린다고 털어놔 유희열을 당황케 했다. 이를 가만히 지켜보던 다솜이 나머지 멤버들에게 가까이에서 본 유희열이 이렇게 귀여운 줄 몰랐다며, 그 중 눈이 가장 귀엽다고 털어놨다.
또한 스타일을 바꾸면 여자친구가 생길 것 같다는 멤버들의 말에 유희열이 머뭇거리며 “나 결혼했다”고 털어놓자 씨스타 멤버들이 하나 같이 깜짝 놀라며 ‘이제껏 총각인 줄 알았다’, ‘속았다’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수많은 기사와 화제를 낳기로 유명한 씨스타는 가장 기억에 남았던 기사로 효린은 ‘한국의 비욘세’, 소유는 ‘소유 이렇게 예뻤나?’ 를 꼽았다.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0일 금요일 밤 12시 15분 KBS2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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