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재즈계의 거장' 펫 매스니, 13일 내한공연

[오펀 문화예술팀=김태준 기자]  재즈 아티스트 팻 메스니(Pat Metheny)가 오는 1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An Evening with Pat Metheny w/ Larry Grenadier'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펼쳐지는 이번 내한공연에는 그의 오랜 파트너이자 베이시스트, 래리 그레나디어(Larry Grenadier)도 함께 한다.

무려 17회나 그래미상 수상한 팻 메스니는 끊임없는 음악적 시도와 한 해 평균 120~240번에 이르는 공연을 하며 재즈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 꼽힌다.

팻 메스니의 작곡 영역은 장르를 초월하며, 솔로 기타리스트로서 뿐만 아니라 다른 뮤지션들과의 음악작업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음악적 실험을 계속해 왔다.

이번 공연에서 메스니의 최신작 'What's It All About'이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여섯 차례 국내 무대에 섰던 그는 화려한 솔로 기타 연주와 함께 베이시스트 래리 그레나디어와 화려한 듀엣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공연 티켓은 예스24와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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