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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연

[공연] 보이스 퍼포먼스 '바비 맥퍼린', 3월 내한공연


[오펀 문화예술팀=김태준 기자] 미국 가수 '바비 맥퍼린(Bobby McFerrin)(62)'의 내한공연이 오는 3월 8일 올림픽 공원 內 올림픽홀에서 펼쳐진다.


팝과 재즈를 비롯해 포크, 월드뮤직, 클래식까지 다양한 음악 장르를 넘나드는 그는 '천의 목소리를 가진 음악의 마술사'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바비 맥퍼리는 지난 1982년 데뷔 앨범 [Bobby McFerrin]에 이은 [The Voice](1984)는 보컬 음악의 역사를 다시 쓰게 할 만큼 빼어난 것으로, 최초로 오버 더빙과 밴드의 연주 없이 오로지 그의 1인 보컬로만 만들어졌다.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독특한 음악세계와 자유로운 솔로 퍼포먼스로 음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지난 1988년 [Simple Pleasure]를 통해 발표한 'Don`t Worry, Be Happy'로 빌보드 팝 차트 1위에 오르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맞는다.

팝의 대중들에게도 그의 이름을 친숙하게 한 이 곡은 팝 역사상 아카펠라로는 최초로 차트정상을 차지한 곡이며, 전세계적인 빅히트를 기록하며 그 시대를 대표하는 싱글로 기억되고 있다.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여러 음악적인 모험을 시도한 그는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와 재즈 피아니스트 칙 코리아와 협연했고 클래식 고전인 '아베 마리아(Ave Maria)'를 재즈 등 다른 장르와 결합하는 시도로 음악적 지평을 넓혔다.

지난 2010년에는 8년 만의 정규 앨범 '보캐불러리스(VOCAbuLarieS)'를 발표해 재즈, 아프리카 민속음악, 클래식, 알앤비(R&B), 팝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한국에는 지난 2004년과 2008년 두 차례 내한 공연을 가진 바 있다.

한편,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보컬역사를 다시 쓴 바비 맥퍼린의 경이로운 공연은 3월 8일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며 '바비 맥퍼린 내한공연' 티켓은 오는 12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1544-1555) 와 예스24(ticket.yes24.com/1544-6399)를 통해 판매된다. 문의. (02)563-0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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