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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웹툰

[웹툰] '화자'의 홍작가, 신규 웹툰 '안되는 건 안되는 거다'


[오펀 웹툰팀=조미주 기자] 지난 2월 종결된 화제의 웹툰 '화자(Hwa Ja)'의 '홍작가'가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새로운 작품 '안되는 건 안되는 거다'로 돌아왔다. 

작가주의적 색채가 강한 홍작가의 스타일을 그대로 보여주는 새 작품에선 무채색에 가까운 창백하고 메마른 스타일의 작화를 토대로 도무지 전개를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가 시작됐다. 

"기억을 잃은 소년, 해결사, 은둔작가...조금 이상한 이야기"라는 예고편에서 밝힌 작가의 단어만이 유일한 단서로 이야기를 따라가야만 한다. 

오늘(3일) 발행된 1화에선 기억을 잃은 소년이 일하는 바에서 '에일'이라는 해결사와 첫만남을 가진다. 밑도 끝도 없이 소년을 해치려는 한 여자로부터 에일이 도움을 주는 장면이 나온다. 

파격적인 첫회지만, 파악하기 어려운 내용에도 불구하고 홍작가의 신작을 기다려온 독자들의 반응은 뜨거운 편. 홍작가는 이미 전작들을 통해 독자들로부터 확고한 인기작가의 반열에 올라와 있는 만큼, 앞으로의 연재에 기대가 크다. 

홍작가의 신작 '안되는 건 안되는 거다'의 스토리를 그나마 약간 엿볼 수 있는 팁 하나. 

'은둔작가(필명 네로)'는 공포소설의 대표적인 작가이고, 등장인물 중 에일이 읽고 있는 책 역시 '은둔작가'의 작품인 만큼 이번 신작은 분명 공포스럽고 괴기한 내용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는 것. 

미약한 단서만으로 첫회를 시작한 홍작가의 미스테리한 작품 '안되는 건 안되는 거다'의 연재를 따라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