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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3월 4주 베스트셀러,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2주 연속 1위

[오펀 문화예술팀=김태준 기자] ‘영혼의 멘토, 청춘의 도반’ 혜민 스님의 위로와 성찰이 담긴 인생 잠언<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지난 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를 지켰다.

와튼스쿨 전설의 명강사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교수의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는 2위 자리를 유지했으며, 불안하고 답답한 대한민국 남자들을 위한 진정한 삶의 이야기를 담은 김정운 교수의 <남자의 물건>이 3위로 한 계단 올랐다.  

권력과 부패에 관한 ‘나꼼수’ 주진우 기자의 심층추적 취재기 <주기자>가 예약판매 만으로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한국경제에 따끔한 경고를 던지는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의 신간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도 출간 첫 주에 5위 자리에 오르며 상위권 변화를 주도했다.

이어 스크린셀러의 지속적인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미야베 미유키의 <화차>는 6위로 3계단 내려앉았고,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7위를 차지했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로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켰던 로버트 기요사키의 신작<앞으로 10년,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가 출간 첫 주에 8위로 신규 진입했다.

삶의 지혜를 심리학으로 풀어낸 최인철 교수의 <프레임>과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한 관계의 심리를 담은 양창순 박사의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가 각각 9위, 10위를 차지했다.

국내 대표 경제 논객 선대인의 신간 <문제는 경제다>가 12위, 네티즌들 사이에서 최고의 투자 멘토로 꼽히는 아파테이아의 <마흔살, 행복한 부자 아빠>가 출간 첫주에 19위에 오르며, 금주 경제서들의 인기를 증명했다.

오은영 박사의 <아이의 스트레스>가 14위, <논어>는 17위로 순위권에 꾸준히 머물렀으며, 어느 시인의 인간의 ‘갈망’을 그려낸 박범신의 <은교>는 다음달 영화 개봉을 앞두고 18위로 진입했다.

[사진 = YES24 홈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