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4월 청소년권장도서 선정

[오펀 문화예술팀=김태준 기자]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양성우)는 ‘2012년 4월 청소년권장도서’로 ‘나비가 좋아지는 나비책’(신유항, 다른세상) 등 분야별 도서 10종을 선정, 발표했다. 


위원회는 청소년의 건전한 인격 형성과 지적 성장을 위해 매달 청소년을 위한 좋은 책을 엄선하되 초·중·고교로 청소년 독자의 수준을 나누어 추천하고 있다. 


‘2012년 4월 청소년권장도서’로는 곤충학자인 저자가 흔히 볼 수 있는 호랑나비, 배추흰나비부터 남색남방공작나비까지 세계 각국의 다양한 나비들을 소개한‘나비가 좋아지는 나비책’(신유항, 다른세상),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십대의 세 자녀와 함께 도전한 6개월간의 로그아웃 생활을 소개하며 이를 통해 자녀의 숨은 재능을 발견하며 자녀들의 학업 성적이 향상되고 가족애가 두터워지는 의외의 성과를 거두었음을 들려주는 ‘로그아웃에 도전한 우리의 겨울’(수잔 모샤트/ 안진환 외, 민음인)이 뽑혔다.

또한, 문학과 영화 평론가로 활동하는 저자가 100여 편의 영화를 소개하며 줄거리와 함께 영화가 담고 있는 숨은 의미들을 알려주는‘스무 살 영화觀’(강유정, 문학과지성사) 등이 선정되었다. 


2012년 4월 청소년권장도서 목록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kpec.or.kr)의 웹진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사진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홈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