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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3월 3주 베스트셀러,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1위 등극

[오펀 문화예술팀=김태준 기자] 한국인 승려 최초로 미국 대학교수가 된 혜민 스님의 현대인을 위한 명상에세이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그간의 꾸준한 사랑을 밑거름으로 순위권 진입 3개월만에(1월 3째주 18위 첫 진입) 드디어 1위 자리에 올랐다. 

이어 와튼스쿨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교수의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는 한 단계 내려가 2위에, 스크린셀러로 인기를 끌고 있는 미야베 미유키의 <화차>는 지난주에 이어 3위를 지켰다. 

 
김정운 교수의 <남자의 물건>이 4위에,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5위로 자리바꿈 하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이어, 남인숙의 <어쨌거나 남자는 필요하다>가 3계단 올라 6위를 차지했고, <해를 품은 달 1>이 7위로 내려앉았다. 

미스터 피자 정우현 회장의 <나는 꾼이다>와 국내 대표 경제 논객 선대인의 신간 <문제는 경제다>가 나란히 8위, 9위에 자리했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의 오은영 소아청소년정신과 박사의 신작 <아이의 스트레스>는 지난 주 처음 이름을 올린 후 7계단 상승한 10위에 올랐고, <완득이> 김어령의 신작소설 <가시고백>과 독서 멘토 이지성의 <리딩으로 리드하라>가 각각 12, 13위에 자리했다. 

삶의 지혜를 심리학으로 풀어낸 최인철 교수의 <프레임>이 14위에 올랐으며, 이어 <논어>가 15위를 지키며 동양인문학의 인기를 보여줬다. 

권력과 부패에 관한 주진우 기자의 심층추적 취재기 <이것이 팩트다>가 예약판매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17위로 순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독일에서 가장 주목 받는 철학자 한병철 교수의 신간 <피로사회>도 18위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마이크 샌델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가 19위를 차지했다. 

[사진 = YES24 홈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