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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이백녀] 정은표, '한 달 30만원으로 생활했다' 눈물의 고백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개성 넘치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정은표가 오늘 밤 11시에 방송될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이하 <이백녀>)에서 과거 겪었던 생활고를 눈물로 고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은표는 <이백녀>를 통해 그 어느 곳에서도 밝히지 않았던 어려웠던 과거사에 대해 진솔하게 전할 예정. 그는 “과거 1년 동안 일이 없어 쉬었던 적이 있었다”며 “수입이 없어 생활이 어려워지자 아내가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됐는데, 당시 아내의 월급 30만원으로 우리 가족이 생활해야만 했다”고 눈물과 함께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이후 아들 지웅이와 함께 ‘붕어빵’에 출연했는데 당시 지웅이가 방송을 잘해 계속 함께 할 수 있었다. 많지 않은 출연료였지만 덕분에 생활을 해결 할 수 있게 되었고, 그 뒤로 일이 잘 풀려 나갔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이들에 대한 악플에는 아빠로서 마음이 많이 아팠다”며 방송 뒤에 감춰졌던 안타까운 심경도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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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은표는 “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가면 매번 아이들과 아내가 달려 나와 반겨준다. 그런 모습에서 행복과 함께 힘을 얻는다”며 가족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전하기도.


이와 함께 오늘 방송에서 정은표는 가장 아끼는 후배인 배우 장현성과 함께 출연해 대학로 극단에서 활동하던 시절과 나쁜 남자로 등극했던 연애 시절, 그리고 남다른 능력(?)으로 귀여운 3남매를 얻게 된 뒷이야기들을 전하며 여성들의 눈과 귀를 <이백녀>에 고정시킬 예정이다.


<이백녀>는 오늘 밤 11시 여성 라이프스타일 채널 스토리온에서 만날 수 있다.


매주 토, 일요일 밤 11시 주 2회 방송되는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는 매주 ‘100인의 여자’들과 함께 패션, 뷰티, 셀럽, 사회 이슈, 교육 등 여자들이 관심 있어 하는 모든 주제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는 여자들을 위한 주말 버라이어티 쇼. 마치 옆집 언니 같은 느낌으로 스튜디오에 함께 하는 ‘100인의 여자’들과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MC 이승연의 남다른 진행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깨알 같은 재미를 더하는 패널 장영란, 김태훈의 환상적인 호흡은 대한민국 여성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매회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