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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새 수목극 '전우치' 홍종현, 차태현과 일촉즉발 두뇌 게임 펼친다!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배우 홍종현이 현장을 압도한 내금위 종사관의 ‘초강력 포스’를 공개했다. 


홍종현은 오는 21일 첫 방송될 KBS 새 수목극 ‘전우치’(극본 조명주, 박대영/연출 강일수/제작 초록뱀 미디어)에서 비정하리만치 냉정하고 고집스러운 내금위 부사관 서찬휘 역을 맡았다. 농담과 유머가 통하지 않고, 융통성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고지식한 원칙주의자로, 전우치(차태현)와 끝없이 두뇌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전우치 홍종현


특히 홍종현은 냉랭하고, 고집스럽고, 집요한 내금위 종사관의 모습을 강렬한 눈빛과 매력적인 목소리로 완벽히 표현, 여심을 설레게 만들 전망.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와 모델 출신다운 다부진 몸매가 더욱 캐릭터를 돋보이게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그동안 ‘전우치’에서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서찬휘 표’ 카리스마가 공개되면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위풍당당 호위무사로서 활약을 펼치게 될 홍종현의 촬영은 지난 15일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에 위치한 소수서원에서 진행됐다. 홍종현은 이날 오전에는 무예훈련 하는 모습을, 오후에는 복면 쓴 사람들을 추격하기 위해 발로 뛰고, 말을 타고 달리는 장면을 선보이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투혼을 펼쳐냈다. 특히 이러한 홍종현의 연기에 현장에 있던 한 스태프는 “카리스마 짱이야~!”라고 외치며 호평을 보내기도 했다는 후문. 


무엇보다 홍종현은 2011년 SBS ‘무사 백동수’에서 이미 사극 연기를 경험했던 만큼 여느 배우들보다 익숙하고 편안하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는 귀띔. 촬영을 마친 홍종현은 “촬영장 분위기도 정말 좋고, 선배님들도 너무 살갑게 잘 챙겨주셔서 하루하루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무사 역할을 잘 연기해 내고 싶어서 액션 훈련장과 승마장을 다니며 연습을 거듭하고 있다. 최선을 다해 멋진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홍종현 소속사 관계자는 “홍종현이 연기에 대한 욕심이 상당히 많다”며 “실제 홍종현의 성격은 극중 서찬휘와는 정반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서찬휘를 연기하기 위해 캐릭터 분석은 물론, 세밀한 동선까지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홍종현의 뜨거운 열정을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측은 “홍종현이 강단있고 정의감 넘치는 호의무사 역을 제대로 소화하고 있다. ‘전우치’ 속에서 강한 인상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전우치’는 고전소설 전우치전을 바탕으로 한 퓨전 무협사극. 친구의 배신으로 아버지처럼 여겼던 홍길동과 사랑한 여인 홍무연(유이)을 잃게 된 후 복수를 꿈꾸게 된 율도국 도사 전우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드라마 '태조왕건' , '해신', '바람의 나라' 등을 연출한 강일수 PD와 드라마 '광개토태왕' 등을 집필한 조명주 작가가 처음으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차태현, 유이, 이희준, 백진희, 성동일, 김갑수, 홍종현 등이 출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제공= 초록뱀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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