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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아그대' 이현우, '차은결로 살면서 행복했습니다'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배우 이현우가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의 ‘차은결’과 아쉬운 작별을고했다. 


이현우는 지난 4일 밤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오늘로써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던 ‘아름다운 그대에게’가 마지막 방송으로 끝이 났네요” 라면서 “차은결이라는 캐릭터로 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감독님, 스텝님, 배우님, 저의 식구님 모두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사랑합니다” 라는 아쉬움 가득한 종영소감을 전했다.


아그대 이현우


이현우는 지난 8월 15일 ‘아름다운 그대에게’ 첫 방송 이후 말투, 패션, 헤어스타일까지 꾸준히 화제에 오르내리며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이현우는 아이돌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훈훈한 외모와 힐링 눈웃음으로 수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남장 여자를 좋아하는 ‘차은결’ 캐릭터를 통해 여러 가지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이현우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드라마 선덕여왕(2009.MBC), 공부의 신(2010.KBS), 계백(2011.MBC), 적도의 남자(2012.KBS) 등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들며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온 이현우는 어떠한 캐릭터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배우로서 신뢰를 쌓아왔다. 


‘적도의 남자’ 속 거친 반항아 ‘김선우’부터 사랑스러움으로 무장한 ‘아름다운 그대에게’의 ‘차은결’까지 매 작품마다 자유 자재로 변신하는 모습은 이현우의 향후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이현우는 최근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차기작으로 확정 지었으며, 10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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