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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피아(PIA), 골든타임 OST '오아시스'로 엔딩 책임진다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국내 최정상의 록밴드 피아(PIA)가 MBC월화 특별기획 골든타임의 OST를 불러 국내 침체되어있는 록밴드의 관계자들과 방송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드라마 '골든타임'은 중증 외상 환자를 주로 맡는 응급실을 배경으로 의사와 간호사, 인턴 등 병원 사람들의 열정 넘치는 현장과 우리 병원의 의료 현실을 조명하며 웰메이드 메디컬 드라마로 사랑받고 있다.

  


동시간대 시청률1위를 고수하며 3회 연장 방송이 확정되며 시청자들의 시즌제 방영요구가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주인공 이민우(이선균 분)와 강재인(황정음 분), 최인혁(이성민 분)과 신은아(송선미 분) 등의 이야기가 남아있어 이들의 멜로라인에, 감각적이며 절제된 영상과 피아(PIA)의 연주로 사운드의 웅장함과 속삭이듯 울부짓는 음색이 조화를 이뤄 드라마의 대미를 장식한다.


블락비의 지코 가 랩피쳐링으로 참여한 골든타임OST PART9 피아(PIA) <오아시스>는 감각적이며 서정적인 곡의 작곡가로 유명한 오승은 작,편곡, 서해원 작사, ZeenanZICO의 랩메이킹으로 기존의 피아만의 사운드와 보컬이 지닌 폭발적인 매력이 아닌 서정적인 멜로디라인에 그간에 피아가 선보이지 않았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웅장함속에서 울부짓는듯한 요한의 보컬과 지코의 리드미컬한 랩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다.



또한 모던한 코드 진행속에서 현란하게 나오는 피아의 연주, 지코의 감각적인 랩 메이킹과 스트링의 하모니를 주목해서 들어볼 이유가 있는 곡이다.


현재 방영중인 KBS2 탑밴드2의 8강전을 앞두고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고 있는 밴드 피아(PIA)는 1998년 부산에서 결성, 1999년 제2회 mbc 록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2001년 데뷔해 보컬 옥요한, 기타 헐랭, 베이스 기범, F.X 심지, 드럼 혜승 으로 구성된 5인조 록밴드로 밴드 넬(NELL)과 함께 서태지가 설립한 록 음악 레이블 ‘괴수 인디진’ 소속으로 널리 알려졌다. 데뷔 당시부터 서태지가 주목한 밴드로 눈길을 끌었던 피아는 데뷔 13년을 맞이하며 총5장의 정규앨범과 한 장의 EP앨범을 발매하며 단 한 번의 멤버교체없이 탄탄한 팀워크와 연주실력으로 음반관계자들과 록매니아들에게 인정받아왔다.


이들의 실력은 널리 해외까지 알려져 2003년 세계 최정상의 록그룹 린킨 파크(LINKIN PARK)와 림프 비즈킷(LIMP BIZKIT)등 내한공연 오프닝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된 바있으며 2004년 린킨 파크 동남아시아투어 게스트로 참여해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실력파 록밴드이다.


한편 피아는 김장훈과 함께 ‘독립군 애국가’를 편곡,연주해 불렀으며, 지난 8월 13일 경북 울진군 죽변항에서 출발해 15일 독도에 도착하는 ‘김장훈 8.15 독도 수영횡단 프로젝트’에 가수 김장훈,배우 송일국 등 한체대 학생들과 함께 참여하며 의미있고 뜻깊은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피아의 골든타임OST PART9 <오아시스>는 17일 정오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드라마 골든타임 속 영상과 피아의 모습을 온,오프라인에서도 M/V 영상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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