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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미드] 왕좌의 게임3, 총 제작비 800억...스크린서 4월 첫방 '기대감UP'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800억대 제작비와 완성도 높은 작품성으로 국내팬들까지 사로잡은 미드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시즌3가 오는 31일(일) 미국 현지 첫방송 된다.


  미국 HBO에서 제작한 프리미엄 미드로 정평이 난 ‘왕좌의 게임’은 2011년 시즌1 방송을 시작으로 전 세계가 열광하는 미드로 손꼽히고 있다.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조지 R.R.마틴의 판타지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를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중세유럽을 본떠 세운 듯한 웨스테로스 대륙 속 세븐 킹덤에서 벌어지는 인간들의 전쟁과 사랑을 다룬 대작 드라마이다.


SCREEN_왕좌의게임3-1


시즌3 론칭에 앞서 소개된 예고편에서는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들의 모습과 시즌2에 비해 성장한 ‘용’이 비상하는 모습을 공개해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지난 시즌 52분 정도의 러닝타임이 54~57분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소식에 ‘왕좌의 게임’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번 시즌3는 원작 ‘얼음과 불의 노래’ 1, 2부를 각각 시즌 1, 2로 만든 것과는 달리, 3부 ‘성검의 폭풍’의 내용을 절반 정도 그려낼 예정이다. 3부 ‘성검의 폭풍’이 워낙 방대한 양을 담고 있어, 내년에 방송될 시즌4에 3부의 나머지 뒷부분을 담아낸다고 밝혔다.


SCREEN_왕좌의게임3-2


 한편, 국내에서는 티캐스트 계열의 영화채널SCREEN(스크린)에서 독점방송한다. SCREEN은 오는 4월 19일(금) 밤 10시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2편 연속으로 방송한다.


SCREEN편성관계자는 “’왕좌의 게임’은 워낙 다양한 등장인물과 스케일이 큰 작품인만큼 시청자들을 위해 더욱 섬세한 후반작업이 필요한 작품”이라며 “지난 시즌2 방송 당시 남녀30대 타깃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등 론칭 때부터 SCREEN의 대표 콘텐츠로서 자리매김한 만큼 이번 시즌3는 더욱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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