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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2013 미드대첩' 케이블채널, 미드 편성 라인업 공개!


[오펀 편집국] OCN, 채널CGV, 수퍼액션, 온스타일 OCN 시리즈, 캐치온, 캐치온 플러스 등 CJ E&M의 인기 채널들이 2013년 상반기 미드 라인업을 공개했다.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대작 시리즈는 물론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들까지 다양한 라인업에 벌써부터 미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OCN은 과학수사시리즈의 원조 <CSI 13>과 심리수사의 진수를 보여준 드라마 <멘탈리스트 5>를 각각 1월 7일(월) 밤 11시와 1월 8일(화) 밤 11시에 첫 방송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 밤 11시에 새로운 시리즈들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2월에는 <CSI 뉴욕 9>과 뉴욕판 셜록 홈즈 <엘리멘트리>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먼저 1월 7일(월)부터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는 과학수사 시리즈의 원조를 자랑하는 <CSI 13>이 방영된다. <CSI>는 라스베가스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최첨단 장비와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해결해나가는 수사 드라마로 스토리는 물론 등장인물의 캐릭터까지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서는 지난 시즌 12에서 새로 등장한 ‘D.B 러셀’(테드 댄슨 분) 반장의 손녀가 납치되는 등 수사팀에 닥친 더욱 강력한 위기들이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CSI 13


8일(화)에는 심리수사시리즈 <멘탈리스트 5>가 밤 11시에 방송된다. <멘탈리스트>는 상대방의 생각, 행동을 통제할 수 있는 심리 전문가인 ‘멘탈리스트’의 날카로운 디테일과 놀라운 직감에 의존한 수사를 담은 드라마로 과학수사를 내세우는 미드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시즌 5에서는 첫 시즌에서부터 언급된 정체불명 연쇄살인마 '레드존'에 대한 새로운 실마리가 제시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멘탈리스트 5


2월 12일(화)부터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는 21세기 뉴욕에서 펼쳐지는 셜록 홈즈의 활약을 그린 미드 <엘리멘트리>도 방영될 계획이다. <엘리멘트리>는 추리 소설의 고전 캐릭터 셜록 홈즈를 재해석해 선보이는 신작 수사시리즈로, 인기 영화배우인 ‘조니 리 밀러’ (셜록 홈즈 역)와 ‘루시 리우’ (조안 왓슨 역) 등이 주연을 맡아 더욱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엘리멘트리>에서는 ‘셜록 홈즈’가 장난기 많은 악동 캐릭터로 변신하고, 원작에서는 남성이었던 파트너 ‘왓슨’이 여성으로 설정되는 등 영국판 ‘셜록’과는 전혀 다른 매력의 미국 버전 ‘셜록’을 선보인다. 


엘리멘트리


이어 2월 18일(월) 밤 11시에는 미국 CBS의 간판 프로그램 <CSI>의 스핀오프 시리즈 중 하나인 <CSI 뉴욕 9>가 첫 방송된다. 지난 시즌 마지막화에서 수사팀 반장 ‘맥 테일러’ (게리 시니즈 분)가 묘령의 여인의 총에 맞고 쓰러지면서 위기감이 고조된 채로 끝나, 이번 시즌에서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 것인지 벌써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CSI 뉴욕 9


5월 3일(금)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는 검투사들의 이야기를 적나라하게 그려내며 현재까지 방영된 모든 시즌이 국내외에서 화제를 일으킨 <스파르타쿠스>의 새 시즌이 찾아간다. 제작자가 공식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시즌 3인 <스파르타쿠스: 워 오브 더 댐드(가제)>가 스파르타쿠스 시리즈의 마지막 시즌이자 역대 최고의 시즌이 될 것이라고 전해져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파르타쿠스: 워 오브 더 댐드


채널CGV의 2013년 상반기 미드 라인업은 말 그대로 종합선물세트다. SF, 미스터리, 수사시리즈, 판타지 등 총 7편의 시리즈가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마친 것.


가장 먼저 1월 3일(목) 밤 10시에 첫 방송되는 <알파스2>가 미드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알파스>는 평범해 보이지만 초능력을 가진 5명의 인물들이 ‘알파스’라는 팀을 만들어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내용의 시리즈물. 이번 시즌 2에서는 더 강력한 사건과 업그레이드 된 수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고 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1월 4일(금) 밤 10시에는 <터치>가 방송된다. 액션 스릴러 미드 <24>의 주인공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던 ‘키퍼 서덜랜드’가 주연을 맡은 <터치>는 자폐증을 가진 11세 소년 ‘제이크’ (데이빗 마주즈 분)가 세상을 이루고 있는 일정한 패턴을 찾아내 전혀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사람들의 인연을 찾아준다는 내용의 휴먼 드라마. ‘키퍼 서덜랜드’는 제이크의 아버지 ‘마틴 봄’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터치


2월에는 미국 최장수 수사시리즈 <NCIS>가 시즌 10으로 돌아온다. 2월 14일(목)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것. 시청률 보증 수표이자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코믹 수사대 <NCIS>는 시즌 10에서 더 흥미로운 사건과 에피소드로 컴백할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NCIS 시즌 10


2월 15일(금)부터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는 신작 미드 <애로우>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애로우>는 DC 코믹스의 영웅 만화 ‘그린 애로우’를 주인공으로 제작한 드라마. 억만장자 바람둥이였던 주인공 ‘올리버 퀸’ (스티븐 아멜 분)이 실종된 지 5년 후, 활의 명수 ‘그린 애로우’로 나타나 악에 맞서는 영웅이 된다는 내용으로, 화려한 액션을 자랑한다. 


애로우


3월에는 <본즈 8><로스트 걸 3>가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오직 피해자의 뼈만으로 미궁에 빠진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드라마 <본즈>는 이번 시즌 8에서 법의학자 ‘본즈’ (에밀리 데이셔넬 분)와 FBI 요원 ‘부스’ (데이비드 보레아나즈 분)가 커플이 되어 그들의 딸까지 등장, 여기에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가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미스터리 판타지 <로스트 걸>은 사람의 정기를 흡수해 살아가는 존재인 서큐버스(succubus)인 주인공 ‘보' (안나 실크 분)와 그녀의 인간 친구 ‘켄지', 늑대인간 ‘다이슨'이 의문의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캐나다 드라마로, 섹시한 여주인공과 독특한 소재로 한국에서도 다수의 팬을 확보하고 있다. 시즌 3에서는 주인공들의 러브라인과 더 강력한 사건들이 펼쳐질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월 초에는 <그림형제 2>가 방송될 예정이다. <그림형제>는 동화 속에 존재하는 인물들이 현실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주인공 ‘닉’ (데이비드 지언톨리 분)이 인간들을 공격하는 동화 속 인물들로부터 현실세계를 지키기 위한 수사를 그린 미드. 시즌 2는 이전 시즌보다 한층 더 매력적으로 변한 주인공과 화려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수퍼액션에서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다루는 미드 두 편이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웨어하우스 13>의 시즌 4와 <수퍼내추럴> 시즌 8이 각각 3월과 5월에 방송되는 것.


수퍼액션에서는 2013년 3월에 <웨어하우스13 : 4>를 TV최초로 방송할 예정이다. <웨어하우스 13>은 고대의 신비한 유물들을 보관하고 있는 ‘웨어하우스 13’에서 발생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루는 액션 어드벤처 미드. 초자연적인 힘으로 세상을 위협하는 고대 유물을 찾아 일급 비밀 창고 '웨어하우스 13'에 봉인하려는 비밀 요원들의 활약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웨어하우스13 : 4


5월에는 꽃미남 퇴마사 형제가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수퍼내추럴 8>이 수퍼액션에서 최초로 방송되는 것. 악마에 맞서 싸우는 매력적인 두 퇴마사 ‘딘’(젠슨 애클스 분)과 ‘샘’(제러드 파달렉키 분)은 의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호러물. 시즌 8에서는 신의 말씀이 담긴 석판과 예언자를 지켜내면서, 지옥의 문을 영원히 닫아야 하는 미션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수퍼내추럴 8


온스타일에서는 여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미드와 최고의 코미디 시리즈를 통해 2013년에도 다양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3월 14일(목)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8시에 영국의 시대극 <파라다이스>가 방송된다. 지난 9월 영국 BBC One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 <파라다이스>는 1870년대 영국의 최초의 백화점 ‘파라다이스’에서 벌어지는 주인공 소녀 ‘드니즈’ (조애나 밴더햄 분)의 일과 사랑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스토리뿐만 아니라 19세기의 화려한 영국의 스타일을 볼 수 있는 재미까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파라다이스


또 3월 에는 <더 캐리다이어리>가 첫 선을 보인다. <더 캐리다이어리>는 영화로 제작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던 미드 <섹스 앤 더 시티>의 주인공 중 한 명인 ‘캐리 브래드쇼’의 고등학교 시절을 그린 최신작으로, 온스타일에서 독점 방송된다. 여주인공 ‘캐리 브래드쇼’ (안나소피아 롭 분)의 고등학교 시절인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더 캐리다이어리>는 뉴욕에서의 인턴생활 중에 벌어지는 그녀의 사랑과 우정을 다룰 예정. 뿐만 아니라 미드 <가십걸>의 제작진이 합류 한 것으로 알려져 한층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 캐리다이어리


미국을 강타한 코미디 드라마 <모던 패밀리4>는 4월 10일(수)에 방송 예정이다. <모던 패밀리>는 현대 가족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로, 미국 ABC 방송사의 최고 인기작으로 꼽히는 작품. 최근 방송된 코미디 드라마 중 가장 성공한 작품이기도 한 <모던 패밀리>는 시즌4에서 더욱 강력한 웃음과 감동으로 무장해, 다시 한 번 미드 팬들을 울리고 웃길 것으로 보인다. 


모던 패밀리4


가십걸 6


이어 5월에는 ‘맨해튼의 악동’들이 <가십걸 6>로 돌아온다. 이번 시즌은 특별히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총 10화를 2주에 걸쳐 방송한다. 특히 시즌6는 <가십걸>의 마지막 시즌으로, 6년 동안 이어진 주인공들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가 마무리 된다. 또 영화 ‘500일의 썸머’의 주인공 ‘주이 디샤넬’이 실연당한 여주인공 ‘제스’ 역을 맡아, 세 명의 남자와 함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뉴걸>의 시즌2도 6월 3일(월) 방송될 예정이다. 

뉴걸


OCN시리즈는 코믹 미드의 대명사 <빅뱅이론 5>와 <척 5>을 준비했다. 또 신작 <고 온>이 국내 최초로 방송될 것으로 알려져 2013년에도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2월 초에 방영을 앞두고 있는 <빅뱅이론 5>는 여자에게 도무지 인기를 얻기 힘들 것 같은 천재 공학도 4명과 그들의 이웃인 금발 미녀 ‘페니’ (칼리 쿠오코 분)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코믹 시트콤. 미국 CBS방송국에서 지난 9월 방송을 시작한 시즌 5는 어마어마한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어 벌써부터 국내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빅뱅이론 5


이어 4월에는 코믹 첩보물 <척 5>가 방송을 앞두고 있다. <척>은 동명의 주인공 ‘척’ (자카리 레비 분)이 친구의 배신으로 촉망 받는 수재에서 휴대폰 전자수리공으로 전락한 뒤, 우연히 국가 기밀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첩보물. 첩보 드라마다운 긴장감은 물론 감동 코드가 어우러져 다수의 팬을 확보하고 있는 미드다. 시즌 5는 <척>의 마지막 시즌으로 프리랜서 스파이로 변신한 ‘척’의 활약을 만나볼 수 있다.  


척 5


6월에는 22부작 시트콤 <고 온>이 방송된다. 미국 시트콤의 대명사 <프렌즈>의 프로듀서 ‘스콧 실버리’와 주인공 ‘메튜 페리’ (라이언 역)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고 온>은 사고로 아내를 잃은 스포츠 캐스터 ‘라이언’이 심리치료 모임에 나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그가 심리 치료 모임에서 만난 사람들과 슬픔을 극복해 나가는 에피소드들이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고 온


캐치온과 캐치온 플러스는 <스파르타쿠스 3>와 <90210 5>, <터치 2>를 방영할 계획이다. 


먼저 캐치온은 2월 1일(금)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에 <스파르타쿠스 3: 최후의 전쟁>을 방송한다. <스파르타쿠스>는 로마의 침략으로 하루아침에 검투사가 된 스파르타쿠스와 그 일행이 펼치는 복수와 욕망의 대서사시를 그린 시대극으로 야성미 넘치는 액션과 무게감 있는 스토리가 조화를 이룬 대작. 마지막 시즌인 <스파르타쿠스 3: 최후의 전쟁>에서은 로마군을 상대로 연승행진을 이어가던 스파르타쿠스의 저항군이 수천 명의 노예들을 해방시켜 아군으로 흡수하며 로마대군에 맞설 군대를 구축해나가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캐치온 플러스는 3월에 방송 될 두 편의 미드 <90210> 시즌 5와 <터치> 시즌 2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90210>은 헐리우드의 서쪽 비벌리 힐스에 거주하는 젊은 상류층의 호화로운 생활과 러브스토리를 그린 청춘 드라마로, 과거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비벌리 힐즈 아이들>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시즌4가 새드 엔딩으로 마무리 돼 시즌 5가 더욱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터치 2>는 2013년 3월에 방영 예정이다. 사람들의 인연을 찾아주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자폐증 소년과 그의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터치>는 시즌 1에서 인상적인 에피소드를 남기며 종영해, 시즌 2에서는 더 감동적인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