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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축제

숙박 공유 서비스 ‘원데이스페이스’ 3월 2일 오픈


[오펀 여행레저팀=장익제 기자] 서구에서 시작된 ‘공유경제’ 개념이 우리나라에도 확산되고 있다. 공유경제는 2008년 미국발 경제위기 충격 이후 처음 등장한 용어로, 간단히 말해서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것들을 다른 사람과 공유함으로써 자원 활용을 극대화하는 움직임을 뜻한다. 물건뿐 아니라 개인 및 단체가 가진 재능과 경험 등 무형 자산도 포함하는 개념이다. 


공유경제는 ‘내가 거의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꼭 내가 소유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이러한 공유경제의 일환으로 서구사회에서 유행하고 있는 것이 바로 숙박 공유 서비스다. 이는 해외에서 이미 보편화된 신개념 재테크 방식으로, 집주인이 기간과 가격, 규칙 등을 제시하고 집을 원하는 사람에게 빌려주는 것이다. 


숙박공유 원데이스페이스


이제는 한국에서도 드디어 숙박 공유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최초 전세계 하우스 예약 사이트인 ‘ONEDAYSPACE(원데이스페이스)’가 3월 2일 본격 런칭한다. 원데이스페이스는 집주인과 대여희망자를 중개해주는 하우스 쉐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데이스페이스를 이용하면 집주인과 대여자 모두 경제적인 이득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장기 해외 출장, 여행으로 집을 비워야 하는 집주인은 부수적인 수입을 얻게 되고, 대여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파티룸, 숙박 등 자신의 필요에 맞는 공간을 대여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대여자 입장에서는 타워팰리스부터 잔디가 있는 고급 전원주택, 호텔 스위트룸까지 한 번쯤 살아보고 싶은 고급 주거공간을 빌리는 특별한 체험도 가능하다. 원데이스페이스 관계자는 “이제 더 이상 집을 소유하지 않아도 좋은 집에서 생활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며 “내 집 장만이 직장인들의 가장 큰 꿈이었던 우리나라에 새로운 ‘공간’의 개념을 도입한 것”이라고 자평했다. 


원데이스페이스는 차별화되는 고급스럽고 깨끗한 공간만을 선별해 중개하고 있다. 국내 최초 전 세계하우스예약 사이트 원데이스페이스의 숙박 공유 서비스를 미리 경험해보고 싶다면 홈페이지(www.onedayspace.co.kr)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