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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본방사수

[이것이 마술이다] ‘카드의 신’ 자리를 놓고 동서양 빅매치!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13일(일) 방송되는 MBC 일밤 [매직콘서트-이것이 마술이다]가 ‘카드의 신’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 날 방송에서는 스페인 최고의 카드마술사 ‘미겔 푸가’가 방문해 대한민국 카드마술의 1인자 최현우와 뜨거운 대결을 펼친다. 미겔 푸가는 마술사들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피즘(FISM)에서 2회 연속 카드마술로 수상했으며 유럽전역을 무대로 활동하는 최고의 마술사이다. 


MBC 일밤 [매직콘서트-이것이 마술이다]


미겔 푸가와 최현우는 2003년 피즘에 함께 출전한 이후 10년 만에 MBC 일밤 [매직콘서트-이것이 마술이다]에서 재회했고, 당시 1위를 차지했던 미겔 푸가가 최현우에게 다시 한 번 대결을 제안했다.


MBC 일밤 [매직콘서트-이것이 마술이다]2


친근한 이웃 아저씨 같은 이미지의 그는 마술시작과 동시에 카드 52장을 전부 백지로 만들고, 손대지 않고 카드를 이동시키는 등 초유의 마술을 선보였고, 이에 김태현은 “차림새로 사람 판단하면 안되겠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역대 해외마술사 중 가장 뛰어난 예능감으로 연예인들의 끊임없는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MBC 일밤 [매직콘서트-이것이 마술이다]3


한편 최현우는 트릭을 밝히려는 네티즌들의 ‘백만 캡처’에도 절대 굴하지 않는 완벽한 카드 예언마술을 선보이며 ‘동양의 카드신’으로서 자존심을 지켰다. 이를 지켜본 미겔 푸가는 “최현우를 존경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혀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MBC 일밤 [매직콘서트-이것이 마술이다]4


뿐만 아니라 미겔 푸가는 2003년 피즘 1위의 영예를 안겨준 드라마틱한 카드마술을 선보이며, 최현우 역시 당시에 출전했던 수중마술을 방송최초로 공개한다. 



'매직 콘서트-이것이 마술이다' 안방에서 보는 특급 마술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