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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레미제라블, 17일 'IMAX' 상영! 500만 관객 다시 볼까?


[문화 예술팀=조미주 기자] 한국 내 뮤지컬 영화의 흥행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올 겨울 최고의 화제작 <레미제라블>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IMAX 개봉을 전격 확정, 더욱 리얼하고 생생한 감동과 현장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4관왕 <킹스 스피치>의 톰 후퍼 감독 연출.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캣츠’, ‘미스 사이공’ 등 세계 4대 뮤지컬 프로듀서 카메론 매킨토시 제작. 그리고 휴 잭맨, 앤 해서웨이, 러셀 크로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운 헐리우드 명배우들까지! 말 그대로 헐리우드 최고의 제작진과 배우진이 만난 영화 <레미제라블>은 올 겨울, ‘신드롬’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수많은 관객들에게 재관람, 삼관람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레미제라블>이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오는 1월 17일부터 IMAX 개봉을 전격 결정했다.


레미제라블 포스터


IMAX 영화관은 보통 아이맥스 돔(IMAX Dome)이라고 불리는 옴니맥스(OMNIMAX) 어안 렌즈를 사용해 거대한 스크린에 165도 각도로 영상을 영사하고 고음질의 음향을 제공해 관객들에게 가상현실의 효과를 느끼게 한다. 덕분에 헐리우드 대작의 경우 IMAX 영화관에서 관람할 시, 자신이 영화 속 인물들과 함께 있는 것 같은 생생한 현장감을 맛볼 수 있다. 비주얼적인 요소를 부각하는 만큼 보통 <호빗: 뜻밖의 여정>, <라이프 오브 파이>와 같은 3D 영화가 주로 상영되지만, 영화 <레미제라블>은 IMAX로 영화를 관람하고 싶다는 관객들의 줄지은 요청 덕분에 2D임에도 불구하고 상영이 결정되었다. 


영화 <레미제라블>은 촬영 현장에서 실시간 Live로 녹음해 배우들의 숨소리까지 생생하게 담아낸 아름다운 멜로디와 IMAX 영화관이기에 가능한 더욱 실감나는 리얼하고 환상적인 파리의 비주얼을 통해 관객들에게 직접 영화 속에 있는 것 같은 현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레미제라블>의 IMAX 개봉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레미제라블>이 IMAX DMR 2D로 17일부터 상영됩니다. 한 번 더 보려고 했는데 딱이네요!”(Kiil han), “영화 보고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왜 <레미제라블>은 아이맥스로 상영을 안 해줄까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레미제라블> 아이맥스로 상영 확정! 지방에서 아이맥스로 안 해준다면 서울에 놀러 갈 겸 올라가서 영화나 보고 와야겠다!”(바꼉), “<레미제라블>이 아이맥스로 상영된다고 하네요! 다음주 목요일부터. 이건 꼭 봐야 해요!”(dehet) 등 벌써부터 IMAX 영화관에서 영화를 재관람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영화 <레미제라블> IMAX는 지난 9일부터 예매가 오픈되었으며, 오는 17일부터 CGV 광주터미널, CGV 대구, CGV 대전, CGV 서면, CGV 왕십리, CGV 용산, CGV 인천, CGV 일산, CGV 상암, CGV 수원 등 전국 극장에서 상영된다.


영화 '레미제라블', 하루 앞당겨 18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