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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KPOP

[크리스마스] 우리들의 유재하 '첫 번째 크리스마스' 음반 발매‏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곧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로 거리에는 크리스마스 캐롤이 쉬지 않고 흘러나오고 있다. 다들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보낼지 계획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재능을 기부해 뜻 깊은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한 사람들이 있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유희열, 스윗소로우, 조규찬, 김연우, 루시드폴 등 많은 뮤지션들을 배출한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의 수상자들이 모여 ‘우리들의 유재하 – 첫 번째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앨범을 발매하였다.


우리들의 유재하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23회 10팀 중 6팀이 참가해 제작한 이번 앨범은 작년 11월에 치뤄진 대회의 상금으로 제작되었으며, 앨범 활동으로 인한 수익금은 불우이웃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은태의 ‘안녕, 나의 메리’가 타이틀인 앨범에는 김예나의 ‘30분만 기다려’, 이예진의 ‘Christmas tree’, 천서혜의 ‘Let it snow’, 오은비의 ‘Christmas with you’, 봄날의 곰의 ‘Memory of snow’. 총 6곡이 담겨있다.


부드러운 선율과 달콤한 멜로디, 거기에 서정적인 기타의 음색까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뮤지션들의 첫 음반 활동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의 수상자들은 故 유재하를 추모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앨범을 제작하기도 한다. 이러한 다양한 프로젝트의 연장선인 이번 앨범도 유재하의 뜻을 기리고, 자신들의 음악적 기량을 펼치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곡을 선물해 주기 위해 제작되었다.


이번 앨범에 타이틀곡인 ‘안녕, 나의 메리’를 제작한 김은태 씨는 “이번 앨범을 제작하면서 저의 음악적 재능을 펼칠 수 있어서 좋았고, 많은 분들이 저희들의 음악을 듣고 행복한 연말을 지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많은 분들을 만나뵙고 싶다며”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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