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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영화보다 더 영화 같았던 '타이거JK' 뮤직 다큐!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한계를 뛰어넘은 한 뮤지션의 이야기. 영화보다 더 영화 같았던 타이거JK 무대데뷔 20주년 기념 2부작 다큐 <무대 위의 히어로 타이거JK.ING>가 호평 속에 종영됐다. 


지난 17일 밤 12시 Mnet에서 방송된 다큐 2부는 2006년 타이거JK가 척수염이라는 희귀병을 판정 받았던 시기에서부터 시작됐다. 전인권, 양동근, 윤도현, 김진표 등 뮤지션들의 인터뷰와 당시 영상 등을 통해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타이거JK가 무대 위로 다시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그렸다. 


'타이거JK' 뮤직 다큐!


특히, 가사 속 주인공으로 완벽 변신해 명곡의 깊이를 더한 타이거JK의 다이나믹한 연기도 인상적이었다. 거울의 프레임을 사이에 두고 타이거JK와 또 다른 인물이 마주보고 연기를 하는 독특한 기법의 <내가 싫다> 스페셜 뮤직비디오는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표현한 타이거JK의 디테일한 감정 연기와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연출로 호평을 받았다. 


'타이거JK' 뮤직 다큐!2


또 병마와 싸우면서도 무대가 너무 그리웠던 타이거JK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정신력, 그의 곁을 묵묵히 지켜준 t윤미래와의 로맨스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음악만 나오면 자연스럽게 그루브를 타고 수 천명의 관객 앞에서도 마이크를 잡고 무대를 누비는 힙합 베이비 조단이의 최근 모습도 전파를 탔다. 


'타이거JK' 뮤직 다큐!3


더불어 타이거JK-t윤미래-Bizzy가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MFBTY(My Fan Better Than Yours)’의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도 살짝 공개됐다. CJ CGV가 제작지원하고 비주얼 아티스트 룸펜스가 참여한 ‘MFBTY’ 뮤직비디오는 ‘농담 반, 상상 반’으로 시작됐다는 타이거JK의 말처럼 다른 세상으로 가고 싶어하는 세 사람의 여정과 시간을 초월하는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 새로운 음악적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 탄생을 예고하며 많은 음악 팬들의 기대를 집중시켰다. 


'타이거JK' 뮤직 다큐!4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사회활동에도 앞장서는 타이거JK가 진정한 힙합간지남”, “앞으로 새롭게 쓰일 힙합 역사가 기대된다”, “8집 같은 ’뚝심음반’ 한번 더 냈으면 좋겠다”, “이름만 들어도 최강조합! MFBTY 컴백 기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렇듯 지금까지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대중들이 궁금해했을 힙합 뮤지션 타이거JK의 모습을 솔직하게 그린 <무대 위의 히어로 타이거JK.ING>는 드라마타이즈,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기법으로 음악과 영상을 구성해 ‘보고 듣는’ 뮤직 다큐멘터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호평 속에 종영됐다. 


한편, 타이거JK는 내년 1월, t윤미래, Bizzy와 함께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MFBTY’로 새로운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며, 향후 CJ CGV에서 ‘스크린X’라는 세계 최초로 특허 받은 삼면 영상을 통해 신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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