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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탈 호텔, 크리스마스 이브 정찬 선보여


[오펀 생활정보팀=이나연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는 12월 24일을 맞이해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메뉴를 선보인다.


프렌치 레스토랑 테이블 34에서는 지난 10월, 테이블 34에 합류한 프렌치 셰프 베르트랑 콤베(Bertrand Combe)가 선보이는 특별한 프렌치 디너가 준비된다. 헤이즐넛과 버섯 오일을 넣어 풍미를 살린 푸아그라 테린을 시작으로 랑구스틴(작은 새우 일종)을 넣은 렌틸 수프, 저온에 익힌 트러블 계란 요리 및 트러블 토스트로 기분 좋은 크리스마스 디너를 시작할 수 있다. 또한 코코아 소스에 삶은 소고기 뽈살과 대관령 한우 안심이 메인 요리로 나오며 프로방스식으로 요리한 랍스터, 대구, 아귀요리도 맛볼 수 있다. 


인터컨티넨탈 테이블 34 크리스마스 특별 메뉴


마르코 폴로의 지중해 섹션에서는 아랍식 메제와 스페니쉬 타파스 모둠을 시작으로 포트와인 젤리가 가미된 푸아그라 테린, 국내산 한우 안심과 바닷가재 테르미도르(바닷가재 살을 소스에 버무려 그 껍질 속에 다시 넣고 그 위에 치즈를 얹은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스카이 라운지에서는 망고 살사를 결들인 캐비어와 러시안 킹크랩, 보드카로 향을 낸 독특한 단호박 스프, 트러블을 결들인 시칠리식 까넬로니를 에피타이저로 즐길 수 있다. 메인 요리로는 한우와 랍스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서프엔터프와 까망베르로 만든 특이한 모양의 고트 치즈 화분을 맛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초콜릿 크림소스와 밤 바루아 (바루아: bavarois 우유, 크림, 과일퓌레)로 만든 앙글레즈(crème anglaise: 크림을 이용한 과자로 서양에서 인기 있는 차가운 종류의 디저트)로 마무리된다. 가격은 가격은 ‘테이블 34’ 20만원, ‘마르코 폴로’ 18만원, ‘스카이 라운지’ 19만원 (10% 세금, 10% 봉사료 별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