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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게임] 월드 오브 탱크, 8.1 업데이트 '이제는 영국이다!'


[오펀 게임팀=김아름 기자] 서울, 한국, 2012년 11월 05일 - MMO 전략 게임 전문 개발 및 퍼블리셔인 워게이밍은 자사의 MMO 액션 게임 ‘월드 오브 탱크’(World of Tanks)’에서 영국 전차 라인업이 추가된 8.1 업데이트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8.1 업데이트는 유럽 지역의 경우 10 월 31 일, 북미 지역의 경우 11 월 1 일부터 진행됐다.

 

월드 오브 탱크_스크린샷1


새롭게 추가된 영국 전차 연구 계통도(Tech Tree)에는 세 가지 주요 전차 부문에서 역사상 왕립전차연대에서 비롯된 22개의 최고급 전차가 포함된다. 보병 전차와 기병 전차의 컨셉으로 무장한 영국 전차들은 경전차, 중형전차, 중전차 등 월드 오브 탱크의 세가지 차량 유형 시스템에 맞춰 최적화되었다.

 

느리고 투박하지만 강력한 포와 두꺼운 장갑을 가진 영국의 중전차는 다른 국가의 최고 단계 전차들과 자웅을 겨룰 것으로 보인다. 반면 빠르지만 화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중형전차와 경전차들은 전투 내에서 매우 중요한 정찰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월드 오브 탱크_스크린샷2


무기대여법에 따라 소련에 임대되었던 친근한 ‘마틸다(Matilda)’, ‘발렌타인(Valentine)’, ‘처칠(Churchill)’뿐 아니라 기술적으로 변경된 ‘블랙 프린스(Black Prince)’, ‘비커스(Vickers)’와 ‘크루저(Cruiser)’ 전차를 폭넓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커버넌터(Covenanter)’, ‘크루세이더(Crusader)’, ‘크롬웰(Cromwell)’, ‘코메트(Comet)’와 같은 날렵한 순항 전차와 가볍고 민첩한 영국 전차를 연구 계통도에서 선택할 수 있다.

 

중형전차 부문에서는 보다 격렬해진 센츄리온(Centurion) 전차의 큰 변화가 눈에 띈다. 또한 최상위 단계 중전차에는 조종이 편리한 ‘카나번(Caernarvon)’, 강력한 ‘콘쿼러(Conqueror)’, 위협적인 ‘FV215’가 포함되어 있다.

 

이번 8.1 업데이트는 새로운 차량이 대량으로 추가된 것과 함께 ‘시골 마을’, ‘엘 할루프’, ‘용마루’, ‘수도원’ 등 게임 속 전장의 지도를 통해 최적화된 렌더링 시스템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프리미엄 전차 목록에 소련 구축전차 ‘SU-122-44’, 독일 중형전차 ‘Pz IV Schmalturm VI’와 독일 중형전차 ‘Panther M10’ 또한 새롭게 추가되었다.

 

한편 이번 8.1 업데이트 버전은 11월 15일부터 3주간 진행될 ‘월드 오브 탱크’의 슈퍼 테스트에서 서비스되는 버전으로 국내 게이머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버전이 될 예정이다. 테스트 참가자에게는 게임 내 소장용 탱크 KV-220이 제공되며, 테스트 기간 획득한 누적 경험치와 소장용 탱크는 그대로 정식서비스까지 이관된다.


[게임] 월드 오브 탱크, 11월 15일 슈퍼 테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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